- 비오는 제주 비가 온다. 한의원에 갔을 때 잠깐, 도서관에 책 빌리러 갔을 때 잠깐 비오는 밖에 나갔을 뿐인데...(차를 가져가서 많이 걷지도 않았다) 금방 옷이 젖을만큼 비가 왔다. 날씨도 서늘해져서 이런 날엔 따뜻한 방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책을 읽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불과 얼마 전만해도 시원한 막걸리가 생각이 났는데! - 한의원 #9 비가 오는 와중에 손님이 별로 없을거라 판단하며 갔는데 의외로 꽤 있었다. 오늘은 부항은 하지 않았다. - 자서전 프로젝트 김순덕 선생님 (자서전) 2:31:19 / 총 누적 러닝타임 : 13:16:10 자서전 프로젝트의 첫 번째, 김순덕 교장선생님. 1차 인터뷰 전사작업을 마쳤다. 이로써 나의 전사 누적 러닝타임은 13시간을 넘겼다. 1만시간이 되려면..
- 로고 로고를 만들어야하는데 캘리그라피로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다. 근데 나 캘리 배웠잖아. ㅋㅋㅋ 동네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장장 9개월을! 할 수 있을까? 끄응... 원래 전자책 표지 만들겠다고 배운 캘리인데 고급반까지 졸업한 후 한 번도 붓을 들어보지 않았다. 쿠궁... 그러길 어언 2년이 후딱 지나가버렸네... 쿠궁... - 별도봉 산책로 입구를 찾다 오늘은 별도봉 산책로 입구를 찾는 게 미션이었다. 클리어했다. 뿌듯. 자세한 것은 http://welikenoodles.com/220469167137 - 한의원 제주로 이사를 하는 중에 팔꿈치를 다친 거 같다. 심하게는 아니고, 처음에는 워낙에 키보드만 두들기는지 연약한 팔뚝(?)인지라 갑자기 이사짐을 나르는 일을 겪어 얘가 놀랐나부다 싶었는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