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구려도(?) 여행을 온 만큼 바베큐 파티를 안 할 순 없잖아요? 우리가 탐방 겸 묵었던 곳은 '위딜펜션'인데 근처에 마트가 있긴합니다만 냉동고기를 판매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바베큐 파티를 하시려면 직접 구입해오셔야합니다. ( 관련 글 : 2011/08/11 - 강화 석모도(3) 8천평 규모의 위딜펜션, 내가 생각하는 룸 BEST 5 ) 석모도로 들어오는 배를 타기 위해 들리는 마을에도 정육점이 있으니 거기서 구입하셔도 되고 아예 출발지부터 구입해서 오셔도 되겠네요. 소박하게 차렸습니다. 여자 셋이 갔는데 술을 그닥 안 좋아하시더라구요. 호호~ 제가 메인으로 마셨고 고기도 비록 냉동이긴했지만 맛나게 먹었어요. 위 사진은 바베큐 파티장입니다. 비가 와서 테이블 & 의자는 모두 접어놨네요. 더구나 우리..
강화도에 다녀온지... 어언... 한 달이 지났건만 아직도 연재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 이제서야 씁니다. 그동안 뭘 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하여간 짬이 안 나더라구요. -.-; 일단 기억이 안 나시는 분들은 아래 관련 글을 보시면 기억이 다시 새록새록... 쿨럭... 관련 글 : 2011/08/08 - 강화 석모도(1) 비오는 날 우린 강화도 석모도로 들어갔지요... -.-; 2011/08/08 - 강화 석모도(2) 비오는 날 우린 강화도 석모도로 들어갔지요... 2탄 2011/08/11 - 강화 석모도(3) 8천평 규모의 위딜펜션, 내가 생각하는 룸 BEST 5 밥을 먹고 펜션에 짐을 풀고나자 비가 어느정도 멈췄더라구요. 비가 오다가 말다가 그랬거든요. 그래도 이 정도가 어디냐면서 우리 셋은..
제작 : 먹는언니( 먹는언니컴퍼니 대표) 기획 : 부이미디어 제작지원 : 위딜펜션 광고 수익의 30%는 프로젝트 조각보를 통해 지역 경제 스토리텔링에 재투자됩니다. (관련 글 : 2011/06/29 - 서민경제를 한올 한올 이어가는 조각보 프로젝트, 부이미디어 ) 맨 처음 강화 석모도에 위치한 위딜펜션의 리뷰 제안을 받았을 때 '펜션'이라는 이름 때문에 부부가 운영하는 10여개 룸이 있는 작다면 작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펜션을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장난이 아니더군요. 무려 8천평이라고 하데요. 펜션 안에서 차를 타고 달릴 줄은 몰랐습니다. 헐리우드 연예인들은 이게 지들 집이겠죠? (어쩜 더 클지도 몰라... -.-; ) 펜션이름이 '위딜'이긴하지만 영문은 With Hill입니다. 아..
제작 : 먹는언니(이니셜C 대표) 기획 : 부이미디어 제작지원 : 위딜펜션 광고 수익의 30%는 프로젝트 조각보를 통해 지역 경제 스토리텔링에 재투자됩니다. (관련 글 : 2011/06/29 - 서민경제를 한올 한올 이어가는 조각보 프로젝트, 부이미디어 ) 사실 우리가 강화 석모도에 들어간 이유는 석모도를 소개하면서 8,000평에 달하는 한 펜션을 소개하기 위해서였답니다. 보문사와 같은 면에 있는 위딜펜션이라는 곳으로 규모가 펜션치고는 어마머마하데요. 이 펜션은 다음 글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쨌든 펜션의 이사님께서 친히 나오셔서 석모도를 구경시켜주시기로 하셨죠.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지 않던가요? 아침부터 부실하게 먹은 우리들이 '일단 밥부터 먹어야 제대로 석모도를 볼 수 있겠다'며 은근 불..
7월 26일. 이 날은 섬 속의 섬이라는 강화 석모도 탐방을 가는 날이었습니다. 강화도도 섬인데 그 섬에서 다시 배를 타고 석모도로 들어가야했죠. 그런데... 집결지인 신촌전철역까지 가는 길의 하늘이 밝지만은 않았습니다. 우중충한 것이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져내릴 것 같은... 신촌전철역까지 가는 길에도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용인으로 이사를 왔는데요, 서울에 살 때는 맨날 지하철라이프였는데 용인에서는 버스라이프로 전환해야했습니다. 그런데 그만! 버스카드를 안 가져온거에요. 출근시간이었는데...;; 당황한 저는 지갑을 뒤졌는데 5천원짜리와 1만원짜리 뿐이고... 기사분께 5천원짜리 내도 되냐고 했더니... "괜찮습니다만 100원짜리로 나가요." "아... 네... ;;" 그렇게 해서 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