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로드 세 번째 지역인 '이태원'을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만... 한남동 순천향병원 근처에서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모진 맘을 먹고 이태원까지 걸어가려했지만 '새마을식당'에 홀라당 넘어가서 '이태원'을 살짝 수정해봅니다. '한남/이태원'으로요. -.-; 이러다 '한남/이태원/녹사평'으로 확장될 수도... 예전에 논현 영동시장 쪽에서 새마을식당의 열탄불고기를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정말 맛있었거든요. 그래서 또 먹고 싶어서 찾아가봤습니다. ( 관련 글 : 2010/11/06 - 내 입맛에 맞는 매운맛, 새마을식당의 열탄불고기 ) 점심시간이어서 열탄불고기를 먹기 조금 부끄러웠어요. 대부분 '7분 돼지김치'를 먹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우리는 그냥 먹는 게 아니라 나름 '일'이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열..
푸드로드 열 여섯 번째입니다. 요즘 합정/상수/홍대입구 쪽을 돌고 있는데요, 이제 슬슬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해야할 시점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북촌손만두에 또 다녀왔습니다. 세 번째네요. 하하핫. 다음 푸드로드 지역은 '이태원' 쪽이 될 예정인데... 사실 이태원에도 북촌손만두가 있습니다. 그 쪽에도 가볼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만... ㅋㅋㅋㅋ 관련 글 : 2011/12/18 - 푸드로드 여섯 번째 - 서울에 라멘이 있었다면... 한성문고2011/12/19 - 푸드로드 일곱 번째 - 인간적으로 너무 매운 피냉면?! (북촌손만두) 저는 피냉면을 잊지 못했고 요술상자님은 튀김만두를 잊지 못해 다시 찾아간 북촌 손만두에는 통새우만두라는 새로운 메뉴가 출시되어있더군요. 그래서 그것까지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