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은 저자인 주영하 교수가 1999년 이후 학회지나 연구논문집에 발표한 글들을 수정, 보완한 내용이다. 하지만 학회지나 연구논문집에 실릴 글들은 뭔가 어려울 것 같고 글자는 한글이로되 뜻은 알 수 없는 그런 글일 거라 생각하고 겁을 좀 먹었지만 읽어보니 생각보다 쉽게 풀이되어 있었다. 물론, 뒤로 갈 수록 어려워질지도 모르고 아님 나같은 독자를 위해서 수정, 보완을 하면서 더 쉽게 읽을 수 있게도 한 것이 아닐까도 싶다. 음식인문학 - 주영하 지음/휴머니스트 무엇보다 주영하 교수는 서설에서 '음식학'에 대한 주장을 펼쳤는데 나 또한 그 의견에 동의한다. 내가 어설프지만 경제학을 배워야할 것 같아 방송대에 경제학과를 다닐까 고민했던 이유도, 역사를 공부해야지~ 라고 마음을 먹고 '비교세계사' 한 권(만..
일이 좀 많아서 몇 페이지 못 읽었다. 게다가 저녁엔 영화 까지 보게되어 더더욱 그렇다. 영화가 상당히 길더라. 거의 3시간정도 된다. 영화 리뷰는 조금 더 숙성시킨 후 써보도록 할 것이다. 아래 표를 보니 27페이지 읽었네. ^^; 우선, 구글문서에 '와우 프로젝트'에서 괜찮은 문장들을 옮겨두고 메모 기능으로 내 생각을 적어두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역시 링크주소만 알면 누구가 읽어볼 수 있고 메모기능으로 자신의 생각을 적을 수도 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 빨간색은 중요한 것, 파란색은 그보다 조금 덜 중요한 것, 그리고 초록색은 공감하는 내용들이다. http://bit.ly/wowproject 아래는 위 링크를 따라가면 보이는 화면을 캡춰한 것이다. 오늘 내가 읽은 내용은 브랜드유..
제가 책을 좀 좋아합니다. 어려서부터 그러더니 아직도 그래요. 참 신기하죠? 그래서 알라딘 중고서점이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중고서점의 관건은 읽을만한 책을 확보하는 것인데요, 대부분 자신에게 덜 필요한 책을 팔고 싶어하기 때문에 사는 사람에게도 큰 매력은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 알라딘은 적극적으로 중고책 구매를 하고 있으며 '슈퍼바이백'이라는 제도를 만들어 재구입 약속을 통해 소비가자 부담없이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책이 다 그런 건 아니구요, '55% 슈퍼바이백 대상도서'가 따로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 여기 ]를 클릭해서 가보세요. 저는 YES24에서 주로 구입을 하는데 얼마 전까지 '플래..
간만에 소설을 읽었습니다. 그것도 연애소설. ㅋㅋ 제목은 '13월의 연인들'이고 총 2권입니다. 출판된지는 좀 됐네요. :) 13월의 연인들 1 국내도서>소설 저자 : 나자혜 출판 : 도서출판 가하 2009.12.21상세보기 13월의 연인들 2 국내도서>소설 저자 : 나자혜 출판 : 도서출판 가하 2009.12.21상세보기 어릴 때부터 TV속 체스 마스터 한석주를 동경해 온 우혜린과 단 한번 만나 서로에게 큰 상처를 주고 헤어진 한석주. 그들은 5년 후 체스게임 개발자와 체스 마스터로 다시 만나게됩니다. '미네르바'라 이름 붙여진 체스 컴퓨터 프로그램과 한석주가 대결하는 시합이 벌어지고 둘은 다시 만나게되면서 둘의 감정과 주변사람들의 감정들, 그리고... 더 이상 이야기하면 스포일러가 되겠네요. ^^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