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재미없어진(?) 신사의 품격을 보다가 '어랏!' 이라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저랑 상관없는 회사지만 재미있어서 페이스북으로 소개했던 뚜레쥬르의 로보트 태권V 케이크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히어로가 더 옳고 강하다고 우겼었죠. 혹시 몰라 주인공들 얼굴 다 자르고 테이블 중심으로 사진을 도려냈습니다. 이 글에선 아무래도 핵심이 4인방이 아니라 케이크이기 때문에. 섭섭해도 웃어 넘기는걸로~ 솔직히 페이스북에 소개하면서도 '이거 추억이 깃든 캐릭터라도 팔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저도 어렸을 때 태권V를 좋아했지만 안 살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동 시대의 남성들, 특히 아이가 있는 아빠들은 좀 다를까요? 기사를 보면 이렇습니다. “어린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캐..
증말로, 최소한 붐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내지는 영화, 만화는 챙겨서 보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뒷북으로 스타트를 한 드라마가 있으니, 고것은 바로 장안의 화제, '시크릿 가든'입니다. 어제 늦게까지 주구장창 봐서 7편까지 봤네요. 대충 7시간 걸렸습니다. 제 아는 친구는 최대 2박 3일 동안 미드에 빠져 지낸 적도 있다고 하더군요. 웹에서 떠돌던 폐인 사진에 나온 모습 그대루. 요즘도 업데이트 되는 족족 구해다 봅니다. 시크릿 가든에서 김주원(현빈 역)이 백화점에 출근해서 결제를 할 때나 회의를 할 때 이러더군요.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중고나라소심녀가 오늘 메신저로 묻더군요. 중고나라소심녀 : 일곱여자 중에서 내가 젤 낫지 않냐? 젤 낫다는 말은 무난하지 않냐는 의미야. 먹는 언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