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내가 먹은 건 아니고 옆에 있던 친구가 먹은거다. 이 친구, 매운 것을 못 먹는 편이라 그런지 이것도 ‘제법 맵다’로 표현했다. 물론 내가 두어 젓가락 교환해서 먹어봤을 땐 맵기는 커녕... 교환은 공화춘 아주 매운 짬뽕 두어 젓가락이랑. 쿠쿠. 물론 이 친구 짬뽕 먹더니 기절 일보직전까지... 그러면서도 국물은 자꾸 떠먹더라. 관련 글 : 2015/05/23 - 공화춘 아주 매운 짬뽕, 아주 맵진 않지만 술국으론 딱이야~ 홍석천의 매운 치즈 볶음면에서 나는 치즈맛이랑 비슷한 게 느껴졌고 살짝 매콤한 정도? 치즈 맛은 그 맛이 한계인가 싶기도 하다. 친구는 다시 먹어볼만하다라고 했지만 내 입장에선 ‘그렇지 않아~’ 이건 매운 걸 좋아하는 내 개인적인 취향이므로 참고하시길. 그런데 이 글을 쓰는데 왜..
가끔 편의점에 들리면 내 눈을 사로잡는 라면류가 있나 둘러보는 편이다. ‘공화춘 아주 매운 짬뽕’이 언제 출시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서야 내 눈에 들어왔다. 나 매운 거 좋아하는데 왜 이제까지 못봤던 것인지... 이것은 미스테리다. 동네에 편의점이 GS25밖에 없어놔서 여기 것만 자꾸 먹어보게 된다. CU나 세븐일레븐에도 흥미로운 게 있던데... 나중에 편의점 투어(?)나 해봐야겠다. 공화춘은 인천에 있는, 한국형 짜장면을 최초로 만들어 팔았다는 곳이다. 이 식당은 1983년에 폐업하였고, 2012년 4월에 짜장면 박물관으로 개관하여 운영되고 있다. (출처 : 위키백과) 짜장면 박물관도 가보고 싶은데 인천에 가는 것이 왜 그리 어려운지 모르겠다. ^^; 그래서인지 공화춘이라는 브랜드 아래 편의점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