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 소신이 대박이었던 이순신, 위인은 다르긴 다르구나
영화 을 봤다. 누가 표가 있다고 해서 쭐래쭐래 따라가 본 건데... 아직 개봉도 안 한거라며? 내가 본 게 시사회였나부다. 세상에... 개봉했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당근이지~' 그랬는데... 쩝. 미안하다...;; 워낙에 스케일이 큰 영화이기에 초반에 CG 티가 나긴했지만 뒤로 갈 수록 괜찮아지더라. 그리고 약간은 지루한 면이 없진 않았는데 이 역시 이야기에 집중하게되면서 서서히 사라졌다. 다만 감동을 주려고 넣은 장면들이 눈에 보여서 쪼끔 거슬리긴 했다. 내가 이 영화를 보고 느낀 건 2가지다. 스포일러 있으니 읽기를 원치 않는다면 돌아가시라. 1. 이순신의 소신이 장난아니다 그는 해전에서 진 적이 없지만 정치싸움은 하지 않으려 했기에 결국은 파직당하고 고문당했던 거다. 그런데도 백의종군으로 나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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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6.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