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세계정복을 하고싶은 Talk to me in Korean을 이어 윈도우폰으로 세계정복을 하고 싶은 야심찬 회사가 있다. ^^ 내가 다 년간 '먹는언니'로 살다가 '먹는언니 컴퍼니'를 창업한 것처럼 김춘배 대표도 다년간 '소년포비'라는 닉네임으로 살다가 캐릭터까지 그대로 가져와 '소년포비소프트'를 창업했다. 김춘배 대표는 사실 더 포스가 강렬한데 내가 사진찍기 능력이 별로인지 제대로 나오지 못해 아래 사진을 업어와봤다. ^^ (출처 : 소년포비소프트) 김춘배 대표와의 만남은 코코아(Korea co-work association)에서 였다. 나는 코코아 홍보담당인데 사업발표회의 장인 비즈니스 토킹데이에 김춘배 대표가 자주 참석하면서 그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재미있는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
정다방. 아마 그 시절 정을 나누고 싶은 사장님의 마음이 표현된 네이밍이었으리라. 情다방. 그 마음을 그대로 이어가고 싶었던 것일까? 대안공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그들은 그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그래서 만들어진 풀 네임이 '대안공간 정다방 프로젝트'. 전시기획 박무림, 커뮤니티 김용희, 기획홍보 이승구, 공간운영 한경훈. 이렇게 4명의 남자가 운영하는 정다방은 전시, 체험프로그램, 연극, 영상 상영회, 강좌, 모임 등 공간 안에서 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행사들을 실시간방송으로 내보내기도 한다. 물론, 행사의 후기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으로 체크할 수 있다. 정다방 홈페이지 : http://www.jungdabang.com ..
조각보는 천이 귀하던 시절, 자투리 천을 모아 정성스레 이어 만든 것이다. 가장 많이 사용되던 용도는 보자기이며 밥상을 덮는 상보 등으로도 활용되었다. 부이미디어가 재탄생 시킨 '조각보'는 조금씩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그 안에서 삶을 녹여낸 서민들의 삶을 한올 한올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한올의 이야기들은 조각조각이 모여 그 자체로 예쁜 문양이 되었던 조각보로 엮어져 다양함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손을 흔든다. 조각보는 그렇게 전통시장, 우리동네의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대학시절 사회운동가였던 홍주선대표는 큰 조류가 아니더라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으며 2010년 8월 부이미디어를 설립하고, 이미 싹을 틔워놓았던 '조각보'를 2010년 11월 소셜미디어로 런칭했다. '조각보'는 흡사..
"내 생각이 곧 콘텐츠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건 책, 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공감했고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내 생각이 곧 콘텐츠"라는 데 깊게 공감을 하고 소셜마케팅의 출발점은 거기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소셜마케팅, 도데체 어떻게 하는거냐? 참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죠? 그 해답이 이 책에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강추합니다. 드래곤플라이 이펙트 (양장)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제니어 아커,앤디 스미스 / 김재연역 출판 : 랜덤하우스 2011.04.12상세보기 책에서는 대부분 비영리기업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만 철학이 있는 기업에서도 충분히 훌륭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니셜C'라는 회사를 창업하면서 내세운 캐치프레이즈는 '작은기업을 위한 소셜마케팅 서포터즈'인..
2009년. 블사조 프로젝트로 처음 만난 G9languages의 선현우 공동대표는 당시 나에게 깜짝 놀란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주었다. 당시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한국에선 매우 낯선 SNS였고 아이폰도 등장하지 않았던 때 선 대표는 아이팟을 가지고 다녔으며 벌써 외국인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SNS을 사용하고 있었다. 아래는 2009년 당시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해놓은 자료들이다. 참고하시길. 선현우님 http://www.why-be-normal.com 2009/04/08 - 자유롭게 글로벌하게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선현우님! 2009/04/09 - 웹의 이방인에서 블로그의 중심으로 2009/04/09 - 글로벌하게 사고하고 글로벌하게 놀자 2009/04/10 - 브랜드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기회를 받..
내가 레드홀릭을 안 것은 2007년 어느 날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학교 끝나면 떡볶이 한접시를 먹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을 정도로 떡볶이 광이었던 나는 레드홀릭의 상품들을 보고 정말로 입이 떡 벌어졌었다. 참... 희한한 쇼핑몰이로고... 사리는 물론 단무지, 음료수까지 다 파네... 소스는 압구정동, 신당동, 신촌, 이렇게 3가지가 있고 떡도 일반 떡, 치즈가 들어있는 치즈떡, 고구마떡, 그리고 최근에 나왔다는 만두떡 등이 있다. 그 뿐이랴. 씻어서 포장배달해주는 야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어묵, 쫄면, 라면사리, 당면사리, 생면사리... 단무지까지 다 있다. 원하는대로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고 집이든 캠핑장이든 여행 중이든 집들이든 애들 간식이든 뭐든 다 커버할 수 있다. 레드홀릭의 한종훈..
몇 년전에 '롱테일 경제학'이라는 책을 접하고 그래! 롱테일 세상이야말로 내게 어울리는 세상이야!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롱테일 경제학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 / 이노무브그룹,이호준역 출판 : 랜덤하우스 2006.11.15상세보기 롱테일의 법칙은 간단히 말해 '1년에 단 몇 권밖에 팔리지 않는 ‘흥행성 없는 책’들의 판매량을 모두 합하면, 놀랍게도 ‘잘 팔리는 책’의 매상을 추월한다는 온라인 판매의 특성을 이르는 개념(출처 : 네이버 용어사전)'이다. 더 자세히 보실람 [ 여기 ]를 클릭하시길. 나의 태생(?)이 베스트셀러쪽은 아닌지라 롱테일을 지지하게 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그 시장을 만들어가려고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이 '롱테일 경..
두 번째 익사이팅 컴퍼니 인터뷰는 전부터 잘 알고 있던 TV익사이팅의 이종범 대표는 나의 학교 후배님이시기도 하다. 이종범 대표는 블로거로 활동하다가 TNM 마케팅팀에서 근무, 2010년 11월에 TVexciting이라는 회사를 창업했다. 나와 똑같이 블로거로 활동하다 창업을 한 케이스인지라 더욱 이종범 대표의 발걸음이 궁금했다. 오래 전부터 단독미팅을 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성사된 것. ^^ 인터뷰를 다 끝내고 잠시 상념에 빠졌다. 이종범 대표에겐 블로그가 무엇일까...? 1시간 30분이나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 답이 선명하게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잠시 하루 정도를 숙성시키보기로 했다. 그런데 불현 듯 떠오르는 생각은 인터뷰에서 말씀해주셨던 '경제적 자유'와 확실하게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였다. 그리고 ..
캠핑스쿨의 한수정 대표의 이력은 화려했다. 1989년 19살의 나이로 패러글라이더 세계에 입문한 한 대표는 행글라이더, 엔진 패러글라이더, 엔진 행글라이더, 울트라 라이트 모터(초경량 비행기) 등을 섭렵했다. +_+ 항공레포츠 분야에선 여성이 활동하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다. 그래서인지 한 대표의 경력 중 대부분은 '여성 최초'로 도배되어 있다. 그 뿐인가 행글라이더, 패러글라이딩 국내 최초 여성 지도자 자격증과 텐덤(2인승)지도자, 토잉(견인) 지도자 자격도 취득했고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강사 활동 중이다. (그동안 나는 뭐했나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쿨럭...) 행글라이딩 중에 셀카를 찍는 한수정 대표 항공레포츠 분야에서 종횡무진하던 한 대표는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할 수 있는 캠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