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판타지스러운 제목이네요. 저만 그런가요? 요즘은 스마트 글쓰기에 대한 제 생각을 어떻게하면 좀 더 쉽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어요. 2015년엔 특강을 많이 열고 싶거든요. 많은 생각들이 오고가고 있는데 그 중 이런 그림이 떠오르더라구요. '세계'는 내가 알고 있는, 내가 경험한 세계를 말합니다. 니즈는 말 그대로 사람들의 욕구를 의미하죠. 글이 상품이 되려면 반드시 니즈와 연결되어있어야 하는데 사람에 따라 이 니즈가 다르지 않겠어요?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제가 가장 잘 알고 있는 세계 중 하나는 '스마트 글쓰기'라는 세계입니다. 이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그 세계에 속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세계와 니즈가 연결될 때 상품이 된..
요즘 나는 새로운 출판사와 새로운 책을 쓰고 있다. 이번 출판사는 좀 흥미로운데 내 경험상 그 전의 출판사보다는 협업의 의미가 좀 더 강화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출판사가 어떤 책을 주로 내느냐와 관련이 있다. 아마 내가 함께 작업을 했던 출판사 역시 어떤 책이냐에 따라 저자와의 협업의 모양새가 다를 것이다. 초보를 보내고 난 후 출판사와의 미팅을 가졌었다. 그 미팅의 후기(?)를 작성해주신 출판사 대표님.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시면 글을 보시라. 대충은 이해가 갈 것이다. http://blog.naver.com/nonomeme/220103637927 내가 출판사와의 작업은 ‘협업’이라고 하는 것은 서로 성장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출판사에게만 이득이 있어도 안되고 저자에게만 의미가 있는 ..
내 주제에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라고? 지나가던 강아지가 웃을 판이다. 하지만 2002년즈음 나는 홈페이지 제작업을 2-3년을 했다. 오픈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어지간한 홈페이지는 만들 수 있었고 기업 홈페이지는 디자인과 프로그램 개발 및 오픈프로그램 커스터마이징 등의 문제가 있어 팀으로 일했다. 내가 고객응대, 기획 등을 하고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와 협력하여 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신문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지만 적어도 10년 이상은 유료서비스 결제도 하고 잘 써먹었던 식품저널 홈페이지. 그거 내가 만들었다. 테크노트라는 프로그램을 구입해서 독학하면서 신문사 홈페이지 모양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그런데 참 웃긴게 나란 인간, 홈페이지 만들기를 좋아했던 모양이다. 그 후로도 계속 관심이 있어서 지켜봐오고 있었..
그간 여러가지는 붙였다 떼었다했는데 이제 비로소 어느정도 정리가 된 것 같다. 방황을 한 까닭은 바로 '욕심'이라는 녀석 때문인데 사이트를 구축하면서 이것저것 다 우겨넣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시간이 지연되었다. 하지만 다시 초심으로. 사이트를 만들려고 했던 목적은 다음과 같다. 나처럼 미니북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강좌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콩팜스와 같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비슷한 형태의 홈페이지 제작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거였는데 처음부터 되지 않을 것을 알고있는 '커뮤니티' 기능까지 넣어보려고 했던 것 같다. 그건 아니올씨다. 커뮤니티란 그렇게 쉽게 활성화되지 않는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놈의 욕심 때문에... 그래서 기본만 빼고 다 버렸고 기능적인 것만 살리기로 했다. ..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계속 고민했던 문제인데 딱히 좋은 게 생각나지도 않고 해서 그냥 진행했던 했드랬다. 하지만 아무래도 '콩책방'에 해당되는 공간과 '커뮤니티'에 해당되는 만들고 있는 홈페이지는 분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드뎌 오늘 분리를 해버렸다. 콩책방은 구글문서를 활용한 사이트가 될 것이다. 이건 나중에 공개.콩책방이었던 홈페이지는 '콩팜스'로 변경. 그래서 로고도 변경했다. 후루루륵. 로고에 있는 그림은 '콩나무'. 콩밭엔 콩나무가 자라요~ 서브페이지 로고도 더 작게 만들어 변경했다. 또한 멤버스 Q&A가 좀 복잡한 듯 하여 걍 질문하면 50포인트 차감되도록 했으며 '콩책' 메뉴에 '나도 미니북'이란 코너를 만들었다. 여기에 글을 올리면 50포인트가 주어진다. 나처럼 미니북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