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먹는 언니'라는 개인브랜딩은 블로깅을 해온 지난 6년간(엄밀히 말하면 5년 3개월) 어느정도는 구축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주 작은 영역에서의 일이라 전국구, 나아가 글로벌화 시키려면 아~~ 직 멀었지만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개인브랜딩을 하는 것과 비즈니스를 잘 하는 건 별개의 문제인 것 같아요. 나홀로 개인브랜드는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혼자서는 아무래도 힘들거든요. (아, 물론 혼자서도 잘 하시는 분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작년 12월에 40Round라는 모임을 알게되었고 얼마 전에 정회원을 가입을 했습니다. 개인브랜드를 가지고 계신 분들의 네트워크인데요, 이 모임에 나가게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브랜드가 모여야 비즈니스도 UP된다는 것을요. 하나하나의 힘은 작..
40round는 '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입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어제는 송년파티가 있었답니다. 40라운드 멤버이신 백승휴 대표님의 스튜디오에서 두가지 컨셉으로 사진도 찍고 와인도 마시며 이야기도 나누는 그런 재미있는 자리였습니다. 두 가지 컨셉이었는데요, 하나는 블랙 & 레드. 전 레드계열 옷이 없어서 고민고민하다가 기껏 찾은 게 양말과 시계. 하지만 양말은 보여줄 수가 없었고 시계는 좀 작았죠. 하하하. 그래서 나중엔 커다란 빨간리본이 달린 머리띠를 빌려 썼어요. 또 하나는 청바지에 흰티. 이렇게 두가지 컨셉으로 백승휴 대표님께서 사진을 찍으셨죠. 사진찍는데 정말 유쾌하더라구요.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하핫. 전 땀 삐질. ^^ 맛있는 것도 먹고 와인도 마시고. ^^ 간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