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길거리를 어슬렁거리다 붕어빵 냄새가 진동하는 구역을 지나게되었다. 차마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없었다. 그래서 천원에 3개하는 붕어빵을 구입하고 말았다. 그런데 이 붕어빵, 진짜 바삭바삭하고 맛있는거다. 그래서 길거리 붕어빵이지만 소개를 하기로 했다. 어떻게 구워야 맛있게 구워지는 지 잘 알고 있는 분 같다. 앞으로 이 부근을 지나게 되면 한 봉씩 사 먹을 것 같은 기분. 특히나 먹다가 발견했는데 대부분 붕어빵은 꼬리부분에 제대로 팥이 들어가있지 않다. 그런데 여기는 꼬리까지 꼼꼼하게 들어가 있다. 붕어빵 굽는 곳을 사진 찍고 싶은데 대놓고 찍지는 뭐해서 고민하면서 찍은 사진이다. 그런데 다음지도에서 로드뷰로 보니 딱 찍혀있더라. 하하하. 재미있었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먹는언니의 Foolplay ..
라디오를 통해서 '참붕어빵' 광고를 몇 번 들었드랬습니다. 뭔가... 재미있는 컨셉이었고 그런 걸 좋아하는 전 삘이 딱 꽂혔죠. 먹고야 말테다! 이런 생각으로 마트나 편의점에 가게되면 그 존재를 찾아 두리번 거렸죠. 그런데 잘 없더라구요. 그러던 어느 날. 대형마트에 장을 보러 가게 되었고 거기서 '참붕어빵' 이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붕어빵이 8마리 들었다는 그 박스. 냉큼 집었죠. 지난 3월... (사진 찍은 날짜가 그렇더군요.) 길거리표 붕어빵을 사 먹은 적이 있습니다. 저렴하다고 소문 난 붕어빵도 밀가루 가격에 무릎을 꿇고 있는 요즘, 이 붕어빵은 크기가 작아진 대신에 아이디어를 첨가하여 저의 시선을 빼앗았습니다. 어설프게 작은 것도 아니고 완전히 작은데다가 골라먹는 재미까지 있는 붕어빵이 6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