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장사의 신(1) - 난 흥미로운 식당을 더 좋아했다
여기저기서 추천을 많이 받아 슬쩍 사두었다가 이제야 읽어본 책, . 읽어보니 과연 재미있다. 오늘은 part 1 격으로 짧게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할 일이 있는데 마냥 책이 좋다고 계속 읽을 수만은 없는 형편이라 많이 아쉽다. 더 읽고 싶은데 일단, 끊었다. 흑흑. 나는 장사를 해 본적이 없지만, 먹는언니라는 닉네임으로 이 블로그를 7년째 운영하고 있다보니 음식점을 해 볼 생각은 없냐는 질문을 간혹 받곤한다. 하지만 내 경우는 음식점보다는 글 쓰는게 더 재미있기 때문에 그 때마다 '없다'로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가 좋아하는 음식점은 분명 몇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1. 맛이 너무 없으면 안된다2. 손님을 불편하게 할 정도로 친절하면 부담스럽다3. 편안하게 즐겁고 재미있고 흥미있으..
책, 공부/독서일기
2013. 1. 26.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