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책, 를 다 읽었다. 4일동안 나눠 읽었는데 오늘, 이동시간이 길었던 관계로 해치웠다! 내 경우는 이동 시 음악을 주로 듣는다. 그런데 신경써서 읽어야 할 책들은 음악을 함께 들으면서는 도저히 읽을 수가 없다. 이럴 경우는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거나 둘 중 하나만 해야하는데 순간의 달콤함 때문에 음악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독서일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의지력이 조금 더 강해졌달까? 과감히 음악을 끄고 책을 읽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오늘도 그랬다. 사실 는 음악을 들으면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에 어떤 날은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다가 책에 폭 빠져서 음악이 안 들리는 경험도 했다. 집중을 하면 주변의 소리가 잘 안 들리잖는가. 나는 '동족'이라는 개념을 잘 쓴다. 비즈니스에 있..
책 두 번째 이야기. 지역스토리텔링의 핵심은 지역사람이었다. 여러가지 실험을 해본 경남도민일보의 결론은 '지역신문에서만 볼 수 있는 킬러콘텐츠는 역시 사람이다'라는 것이었다. SNS시대 지역신문 기자로 살아남기저자김주완 지음출판사산지니 | 2012-12-14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SNS시대 지역신문 기자로 살아남기』는 뉴미디어 시대에 외면당... 책에는 크게 호응을 받았던 기사를 게재하고 있는데 읽다보니 나 역시도 빠져들어 계속해서 읽고 있었다. 일이 밀려있어서 끊어야하는데 끊지 못하고 읽다가 억지로 떼어놓았다. 내가 모르는 사람 이야기도 재미있어하는데 지역에서 잘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 생각해보니 내가 즐겨보는 다큐도 대부분이 사람이야기다. 문제는 과거의 사람이냐, 현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