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로드 여섯 번째 - 서울에 라멘이 있었다면... 한성문고
예전에 홍대입구에 있는 '하카타분코' 이사님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한성문고 오픈준비 중이셨는데 '만약 서울에 라멘이 있었다면...'이라는 가정하에 만든 서울라면을 선보인다고 했었지요. 그리고... 합정역 근처에 있는 한성문고에 다녀왔습니다. 더 빨리 가고 싶었는데 워낙 이 세상에 먹을 것이 많아놔서 이제서야 갔네요. ^^; 하카타분코는 하카타문고라고 합니다. 하카타는 지명이구요, 문고는 서점이 아닌 문화의 창고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하카타 문화의 창고라는 뜻이지요. 한성문고는 한성(옛 서울)의 문화창고라는 뜻이겠지요? ^^ 11시 30분에 오픈하는 이 곳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요. 그리고 하카타분코에서 파는 인라멘도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하카타분코에서 인라멘을 먹고 굉장히 맛있어했지요...
FOOD
2011. 12. 18.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