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정선편이 돌아왔다. 지난 주부터 재미있게 보고있는데 2회때는 나영석 PD가 이들에게 바게트를 주문하더라. 바게트를 만들려면 우선 화덕이 있어야한다. 어촌편에서 빵을 만들어 무지 흥미로웠던 그 장면을 재현하고 싶은 모양이다. 어촌편에선 있는 아궁이를 활용해 구웠지만 여긴 벽돌과 시멘트로 화덕 그 자체를 만들어야한다. 화덕은 그 안에 열기를 잡고 보존하는 역할을 한단다. 달궈진 벽돌에서 나오는 복자, 전도열로 빵을 익힌다는 것. 이쯤되니 ‘아시아 인사이트 - 누들로드’가 생각난다. 거기에서 빵 이야기가 나오는데 현대와 같은 부풀린 빵은 고대 이집트에서 처음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집트에서는 화덕을 진흙으로 만들어 열기 조절이 잘 되지 않았고 여기서 더 발전한 화덕이 고대 로마시대에 등장하게 ..
이 글은 동현아빠님의 협조로 쓰여집니다. 홍대에 있는 라는 인도식 레스토랑입니다. +---------------------------------------------------+ 인도식 전통 빵인 난(Nan)굽는 영상에 이어 탄두리치킨을 굽는 영상입니다. 난 처럼 뭔가의 퍼포먼스가 있는 건 아니지만 궁금하셨던 분들에겐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네요. 저도 궁금했구여. 관련 글 : 2009/01/12 - 인도 전통빵, 난(Nan) 탄두리에 굽는 영상 저번에 먹었던 탄두리치킨의 모습을 잠깐 볼까요? 뻘건 게 일반적인 탄두리치킨입니다. 탄두리는 인도식 화덕의 이름이라 탄두리에서 구운 치킨은 다 탄두리치킨이라고 해도 되는 것 같긴합니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탄두리치킨은 보통 소스가 빨개요. 이 탄두리치킨을 만들기..
이 글은 동현아빠님의 협찬으로 쓰여집니다. 절대적이며 상대적인 글빨로... ^^ 홍대에 있는 라는 인도식 레스토랑입니다. +---------------------------------------------------+ 인도 음식을 먹고 난 후 탄두리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너무 궁금했었습니다. 그래서 내친 김에 주방습격을 해보기로 결심했답니다. 무식한 게 용감하다고 무턱대고 동현아빠님께 탄두리 좀 보여주세욧! 했는데... 몇 일있다 연락이 왔습니다. 오라구요. 관련 글 : 2008/12/28 - 인도식 레스토랑에 가다 (3) - 인도 전통빵, 난(Nan)에 반하다 2008/12/27 - 인도식 레스토랑에 가다 (2) - 탄두리치킨은 빨개~ 2008/12/27 - 인도식 레스토랑에 가다 (1) - 라씨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