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에 있는 마을, 그 곳으로 협빙모는 캠핑을 빙자한 1박 2일 마을여행을 떠났다. 먼저 읽어야 할 글 : 2013/11/04 - 캠핑을 빙자한 1박 2일 마을여행, 협빙모 캠핑(1) : 경기 포천시 팜토리에서 첫 번째 코스는 '블루베리 농장'이었다. 브랜드는 '블루 라이프'. 팜토리 대표님이신 태곰님의 블로그 등에서 자주 보았던 곳이다. 더구나 블루베리는 열매만 봤지 나무는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사뭇 기대가 됐다. 위 사진이 바로 블루라이프의 블루베리 농장이다. 수확철은 6월정도로 지금은 나무만 있다. 블루라이프의 최종오 대표님은 블루베리를 자연적으로만 키우고 있는 중이며 내년에는 이 곳 옆 쪽에 블루베리 카페를 오픈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블루베리 따기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내년에 ..
협업을 빙자한 먹고 노는 모임(협빙모)에서 지난 10월 22~23일에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팜토리로 1박 2일 협업을 빙자한 캠핑을 다녀왔다. 그런데 사실... 캠핑을 빙자한 1박 2일 마을 여행이었다. 캠핑이라고 이름을 붙였으나 그건 단순히 장소협찬을 해준 팜토리가 캠핑장이여서 그랬고, 우리는 캠핑을 하진 않고 팜토리가 보유하고 있는 황토방에서 묵었다. 하지만 캠핑장에서 숯불에 고기도 궈먹고 그랬으니 캠핑과 민박의 하이브리드라고 해야할까? 우리가 묵었던 팜토리 캠핑장의 황토방이다. 2층에선 행사 진행을 할 수 있고 1층 왼편엔 황토방이, 오른편엔 부엌이 있다. 황토방은 20여명이 잘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며 나무장작을 떼는 보일러이기 때문에 나름 재미도 있다. ▲ 나무 보일러엔 고구마나 밤을 구워먹을..
캠핑스쿨의 한수정 대표의 이력은 화려했다. 1989년 19살의 나이로 패러글라이더 세계에 입문한 한 대표는 행글라이더, 엔진 패러글라이더, 엔진 행글라이더, 울트라 라이트 모터(초경량 비행기) 등을 섭렵했다. +_+ 항공레포츠 분야에선 여성이 활동하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다. 그래서인지 한 대표의 경력 중 대부분은 '여성 최초'로 도배되어 있다. 그 뿐인가 행글라이더, 패러글라이딩 국내 최초 여성 지도자 자격증과 텐덤(2인승)지도자, 토잉(견인) 지도자 자격도 취득했고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강사 활동 중이다. (그동안 나는 뭐했나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쿨럭...) 행글라이딩 중에 셀카를 찍는 한수정 대표 항공레포츠 분야에서 종횡무진하던 한 대표는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할 수 있는 캠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