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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6월에 했어야했는데 해녀 분을 만나기가 쉽지가 않아서 7월까지 오게되었다. 물론 제주 곳곳에서 해녀 분들을 목격하기는 쉽다. 그러나 그 분들이 물질하고 잡은 해산물을 정리하는 모습, 그리고 이야기를 듣는 건 어렵다. ㅠ.ㅠ


아는 분의 아는 분의 어머니가 해녀라고 하셔서 어떻게 만나뵐 수 없겠냐고 부탁드렸는데 성사가 되지 않았다. 불편하실게다. 당연하다. 


우도에 갔다가 뵈었던 해녀 분들



원래 계획대로 내가 국수여행을 하며 정말 맛있게 먹었던 성게국수집에 가보려고 한다. 사장님이 해녀이신 곳이다. 맛난 성게국수를 먹으며 부탁드려보려고 한다. 잘 될지 모르겠지만... 덜덜덜. 이런 섭외(?), 나 잘 못하는 영역이다. 땀 삐질이지만... 


일하시는 걸 보고, 거들어드릴 수 있는 게 있으면 돕고(오히려 짐짝이 되진 않을까 걱정이지만) 이야기 조금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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