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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언니의 탐구생활 in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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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에서 작가로 #23 : 왜 내가 써야하는가

하아~ 이거 어려운 문제다. 이제까지 많은 이야기를 어쩌면 두서없이 해왔는데 주제도 좋고 캐릭터도 다 좋은데 왜 내가 써야하냐고 물으신다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을지? 이 질문은 요즘 기획하고 있는 강연이나 강의에서도 똑같이 반복된다. 왜 내가 해야하는데? 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을텐데? 그럼 내가 써야하는 이유를 몇 가지 나열해볼까? 내가 그 주제에 대해 정말 열심히 팠다. 나만큼 아는 사람은 국내에 몇 없을거다 이 주제에 대해서 쓸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A만 잘 하는 사람은 많고 B만 잘 하는 사람도 많지만 A와 B를 모두 잘하고 응용할 수 있는 사람은 나 뿐이다. 나는 그 주제를 보는 관점이 다르다. 또한 나의 주장에 호응해주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 지금 나와있는 글은 몹시..

사이드 프로젝트/미니북프로젝트 2014. 8. 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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