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봤다. 그리고 고봉민 김밥? 이름이 독특하네...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친구, 중고나라소심녀가 여기 김밥 맛있다고 귀뜸을 해주는거다. 마침 동네에도 있었고, 그래서 가보기로 했다. 다만, 테이크아웃으로. ㅋㅋㅋ (뭘 먹고 오는 길이라 더 먹을 순 없었다) 우리는 김밥집의 경우 항상 그 집의 기본김밥은 꼭 사고, 그 다음에 땡기는 걸로 하나, 혹은 두 줄을 구입하기로 나름의 방침을 세운바 있었다. 그래서 고봉민 김밥에서도 기본에 해당하는 '고봉민김밥'과 내가 선호하는 '매운김밥', 그리고 요술상자는 새우를 좋아해서 '새우김밥'을 구입하기로 했다. 위 사진처럼 포장을 해주는데, 나온 김에 다이소도 들리기로 했다. 날은 미친듯이 더웠기에 잠시나마 에어컨 바람을 만끽해보자고. 그리고 괜찮은 거 있음은..
FOOD
2013. 8. 11.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