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골뱅이 비빔면((골빔면)에 골뱅이 추가요~
마트에서 눈도장만 찍던 골뱅이 비빔면. 골뱅이가 들었으면 얼마나 들었을까 싶어서 늘 패스하던 녀석이었는데, +1에 또 +1를 하길래 과감히 사봤다. 거기에 골뱅이 캔까지 함께 구입했다. 요즘 골빔면이 유행이라며? 특이했던 건 비빔소스가 액체가 아니라 가루였다는 것이다. 웅? 면이 익는 동안 골뱅이는 썰어서 대기시켰다. 그리고 냉장고에 있던 요술상자가 베란다에서 키운 상추, 겨자잎들을 출동시켜두었다. 요술상자는 오이가 없다며, 굉장히 아쉬워했다. 오이가 없었다는 걸 강조해달라고 했다. 위에 보이는 반원처럼 생긴 게 아마 골뱅이인 듯 싶다. 하나 먹어봤는데 잘 모르겠더만... 어쨌든, 비주얼은 있어보인다. 그리고 가루형 소스는 '하바네로 고추에 레몬즙, 매실을 넣고 발효숙성한 비빔장을 건조하여 가루타입'으로..
FOOD
2013. 7. 6.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