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를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프로젝트’별로 기록을 해두는 것이다. 이 기록의 시작은 ‘대한민국에서 공짜로 창업하기’를 쓰면서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는데 사소한 사진, 메모라도 창업센터에 입주해있을 때 이야기를 기록해뒀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거다. 내가 그 곳에 있을 때는 그 중요성을 못 느끼지만 그 곳에 없을 때는 그 때의 기록이 아쉽게 된다. 시간도 마찬가지다. 노트북 한 개에 프로젝트 하나를 기록해보는거다. 사진 한 장, 끄적였던 낙서뭉치들, 회의 결과, 에피소드, 생각한 것들… 등등등. 나중에 과거를 들여다보면 초심을 잃지 않을 수도 있고 흩어져있던, 그렇지만 무의미보였던 것들 속에서 새로움을 찾아내기도 한다. 또 이 기록들은 나중에 책을 쓸 때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나 역시 프로젝트..
나의 일과는 커피와 함께 시작된다. 커피를 한 잔 마시는 동안 인터넷 세상을 여행한다. 뉴스도 보고 SNS의 세계도 뒤져보고… 그리고 스크랩해두어야 할 자료들은 에버노트에 담는다. 스크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도구는 'Evernote Web Clipper’이다. 얘는 브라우저에 설치되어 서핑을 하다가 ‘어머, 이건 스크랩해야해~’라는 자료가 보이면 냅다 버튼을 누르면 스크랩이 가능하다. 내 경우는 ‘크롬’을 쓰는데 다른 브라우저 용도 에버노트에서 제공하고 있다. https://evernote.com/intl/ko/webclipper/ 크롬의 경우를 보자. 위 이미지처럼 브라우저 오른쪽에 코끼리 모양의 버튼이 있다. 이게 'Evernote Web Clipper’다. 이걸 클릭하면 스크랩을 할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