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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를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프로젝트’별로 기록을 해두는 것이다. 이 기록의 시작은 ‘대한민국에서 공짜로 창업하기’를 쓰면서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는데 사소한 사진, 메모라도 창업센터에 입주해있을 때 이야기를 기록해뒀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거다. 내가 그 곳에 있을 때는 그 중요성을 못 느끼지만 그 곳에 없을 때는 그 때의 기록이 아쉽게 된다. 시간도 마찬가지다.
노트북 한 개에 프로젝트 하나를 기록해보는거다. 사진 한 장, 끄적였던 낙서뭉치들, 회의 결과, 에피소드, 생각한 것들… 등등등. 나중에 과거를 들여다보면 초심을 잃지 않을 수도 있고 흩어져있던, 그렇지만 무의미보였던 것들 속에서 새로움을 찾아내기도 한다. 또 이 기록들은 나중에 책을 쓸 때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나 역시 프로젝트별로 기록을 해두고 있다. 나도 사람인지라 100% 다 기록을 해두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되도록 기록을 해두려고 노력한다.
그야말로 에버노트가 지향하는 것을 하는 셈이다. 쓰세요. 모으세요. 그리고 찾으세요. 내가 생각하는 에버노트는 정말로 ‘기록’용이다. 이걸 바탕으로 나는 글쓰기에 도움을 받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기록하기. 이게 글쓰는 사람의 기본자세일 것이다. 에버노트로 많은 자료 모으고, 생각한 것을 기록하면서 내 자신의 삶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글쓰기는 결국 나를 되돌아보는 작업이더라)
이 글은 ‘블로거에서 작가로(가)’의 연재물입니다.
연재가 끝나면 ‘구글문서’로 묶어 ‘콩책(미니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종이책은 소량한정판으로 만들어 팔아 볼 생각입니다. ^^
‘블로거에서 작가로(가)’는 이렇게 구성됩니다.
1부 작가로 살기위한 고군분투기
2부 먹는언니가 글쓰는 법
part1. 글쓰기 준비운동
part 2. 블로깅
part3. 책쓰기
3부 먹는언니의 스마트집필법
part1. 에버노트
part2. 구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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