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무한상사 편을 보았다. 지난 번에 정과장이 정리해고를 당한 후의 이야기이다. 정과장은 그의 와이프 노라와 자신의 이름을 딴 '노라주나'라는 고깃집을 창업한다. 방배동 노라언니가 정과장 와이프였는 줄은 몰랐다. 하하하핫. 무한상사 직원들은 개업축하 겸 고깃집에 들렸는데 맛이 없어 서로 돈 내기를 꺼려한다. 손님도 하나도 없고.... 지인을 믿고 투자한 주식은 다 털리고 설상가상으로 사채를 써 빚독촉에 시달린다. 절망한 정과장... 아니 정사장은 한강다리를 찾아가지만 배가 고파 밥이나 먹자며 돌아온다. 그렇게 쓸쓸히 텅빈 가게에 앉아 그가 해 먹은 음식은 연탄불 후라이. 그 순간, 후라이 만큼은 자신이 해준 것을 맛있게 잘 먹던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고 아이템을 바꾼다. 이름하여 '연탄불 후라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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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1.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