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센터 입주자로 예전에 모임에서 밥 한 번 같이 먹은 적이 있었다. 영어는 영어로 공부한다, 줄여서 '영영공부'의 창시자(?)이신 박지환 대표님은 영어선생님으로 활동을 하다가 아예 영어강의도 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공간인 evol을 오픈했다. 수업을 받은 사람들은 항상 대기 중인 박 대표님에게 수시로 질문을 할 수도 있다. evol을 거꾸로하면 love가 되고 이볼이라 읽는다. 명일동 2번출구 바로 옆 건물 3층에 위치한 이 카페는 일단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었는데 인테리어를 직접 박대표가 했다고 한다. 그리고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테이블마다 멀티텝이 놓여있고 1인석도 마련되어 있다. 카페의 모든 컨셉은 '공부'였다. 음악이 들리되 공부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고 음식이 있되 공부하면서 먹을 수 있는..
FOOD
2013. 2. 17.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