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바이에 대해 포스팅 한번 한 적 있죠? 저렴하면서 옛날 생각도 나고 맛도 괜찮은 빵집. ( 관련 글 : 2012/03/28 - 저렴하고 맛있는 빵, 이지바이 ) 그 후로도 몇 번 더 갔었습니다. 한 번은 '찰떡파이'라고 부르는 녀석을 구입해봤는데 겉은 빵 모양이지만 속은 떡입니다. 그것도 콩떡이라고 해야하나요? 저 이거 진짜 좋아하거든요. 쫀득쫀득하니~ 가운데 동그란 녀석입니다. 개 당 2천원씩인데 맛을 보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이지바이에 요 녀석 먹으러 가기도 합니다. 속은 이렇습니다. 콩 씹는 맛도 좋아요~ 가끔 먹으면 별미입니다. 하하핫. 전에 이지바이에 갔을 때 사장님께 여쭤본 게 있었어요. 빵들 앞에 이름과 가격정도 써두면 사장님께서도 편하지 않게느냐구요. 손님들이 얼마냐고 자..
2013. 9월 수지점은 현재 문 닫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동네에 'easy buy'라는 빵집이 있었습니다. 빵집같지 않은 브랜드였죠. 계속 지나만 다니다가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저렴하고 맛있는 빵집이라고 어디선가 봤던 것 같다... 라는 거죠. 매장에 들어가면 정말 인테리어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안 쪽에 빵을 굽는 공간이 있고 그 앞에 빵 진열대가 위 모습처럼 있을 뿐입니다. 가격표도 없고 빵 이름도 없어요. 그냥 땡기는 걸 쟁반에 담아 계산대에 가져가면 알아서 계산해줍니다. ^^; 빵은 기본적인 종류가 있고 간혹 스콘이나 번 같은 종류도 있어요. 샌드위치도 있구요. 전 어렸을 때 먹었던 소보로빵 맛을 느껴보고 싶어서 소보로빵을 골랐고 꽈배기 등을 골랐죠. 함께 들리신 어르신들은 단팥빵을 선호하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