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 위치한 아시안 푸드 레스토랑에선 베트남 음식도 판매하는데요, 쌀국수 외에도 분차(분짜)도 맛볼 수 있습니다. 분차는 쌀국수와 함께 구운 돼지고기가 함께 나오는 음식입니다. 스파이스 테이블에서는 돼지고기를 양념에 잘 재었다가 그릴에 구워 내놓는다고 하는데요, 쌀국수와 함께 소스에 찍어먹으면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의 양념갈비를 베트남식으로 먹는 셈이죠. :) 함께 식사를 한 꼴찌님은 영차영차~ 하시면서 스파이스 테이블의 분차를 즐기셨답니다. 쿄쿄쿄. 위 사진은 '단호박 피자'인데요, 이게 8,000원입니다. 저렴하네요. 단호박을 잘 안 먹는 저도 잘 먹을 수 있는 피자였습니다. 사실 제가 단호박을 잘 안 먹는 이유는 단호박이 푹 퍼진 음식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이 피자에 토핑된 단호박은..
지난 주. 날씨가 쾌청한 어느 날 기분 좋게 이태원에 다녀왔습니다. 먹으러 이태원에 참 많이도 다니고 있습니다. 최근에 UV가 박진영과 함께 '이태원 프리덤'이라는 노래를 냈더군요. 뮤직비디오도 유투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것 같아요. 그래요. "강남, 너무 사람 많아~ 홍대, 사람 많아~ 신촌은 뭔가 부족해~ 청소년은 대공원, 노인들은 양로원, 아이들은 유치원, 우리들은 이태원~~" 이태원은 이런 동넵니다. -.-b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이태원엔 다양한 아시아 푸드가 공존하는 '스파이스 테이블'도 있습니다. 시원시원한 높은 천정과 테라스도 갖추고 있어 모임이나 데이트하기엔 부족함이 없는 곳이죠. 전 상하이 파스타와 단호박 피자를 먹었는데 맛있더군요. 스파이스 테이블의 초대를 받은 저와 중고나라소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