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철원 막국수의 독특한 매운맛
일 때문에 포천시에 다녀왔다. 지역주민이 추천해 준 맛집, 철원 막국수에서 막국수를 먹었는데 그 맛이 독특하고 맛있었다. 후추맛이 강해서 매운맛을 더했고 겨자까지 넣으면 그 톡톡 튀는 매운 막국수가 완성된다. 이런 게 그 집의 매력이리라. 독특하게 고기 두 점이 살포시... 이것은! 고기국수와 막국수의 결합인거? 맛에 대하여 냉면류도 마찬가지지만 막국수 역시 한 그릇에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나온 그대로 먹는다겨자, 식초 등을 넣어 먹어본다함께 나온 육수에 말아먹는다 나 역시 그랬으니... 한 그릇 세 가지 맛이랄까. 난 이런 게 정말 좋다. 육수는 뭐랄까... 장조림 국물 맛이 난다고 할까? 그 비슷한 맛이었는데 반 쯤 먹고 육수를 부어 말아먹으면 또 다른 세계가 열린다. 흠. 조쿠나~ 막국수도..
FOOD
2013. 9. 26.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