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읽기 시작했던 책, . 이건 예전에 한 번 읽었던 책인데 요즘 나 역시 책을 한 권 쓰고 있기도 하고 오래동안 '출판'이라는 것에 로망이 있기 때문에 한 번 더 읽어보기로 했다. 나는 출판관계자는 아니지만 하여간 관심은 늘 많다. 출판기획도 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살짝 있긴하다. ^^; (근데 뭐 욕심난다고 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99페이지까지 읽었는데, 역시 재미있다. 책을 기획하는 촉도 필요하지만 진짜 책이 나오게 하고 그것을 팔리기 만드는 건 촉과는 별도의 일인지라, 그 부분에선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 내 입장을 생각해보게 되는데 현재 나는 기획자와 함께 책 만들기를 하고 있다. 내가 할 수 없는 영역, 그리고 그 기획자가 할..
책, 공부/독서일기
2013. 1. 11.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