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과 타바스코? 퍽퍽한 부분엔 제법 잘 어울려요
사실, 나... 타바스코를 좋아한다. 피자를 먹을 때나 집에서 파스타를 해먹을 때나 타바스코는 내 친구다. 요게 생각보다 비싼 편이라 어렸을 땐 귀한 소스였는데 요즘은 그나마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 ^^ 얼마 전에 타바스코에서 이벤트를 열었었다. 나로써는 참여해야할 이유가 있었다. 왜? 좋아하니까. 어렸을 때 마음 껏 먹지 못한 서러움(?)이었을까? 덥석, 참여하고 말았고 당첨됐다. 앗싸라비아~ 사실 어떻게 진행되는지 무지 궁금했다. 아니... 당첨자가 100명은 된다는데 그만큼 사는 지역도 다를 것이고, 치킨과 타바스코를 어떻게 배달해준다는거지? 하지만 나의 의문은 '경비실에 맡겨놨다'는 택배기사님의 문자를 받고 택배를 찾아온 후 알게되었다. 작은 박스엔 타바스코가 들어있었다. 아하~ 따로따로 오는거..
FOOD
2013. 6. 26.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