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변길을 가다(3) 바다와 함께 걷는 멋진 여행
백사장항에 도착했지만 어디서부터 해변길로 들어가야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음식점이 굉장히 많았고 우리는 일단 주차장을 찾았죠. 어떤 아저씨가 차를 세우길래 길도 물어볼 겸 세웠는데 밥 먹고 가라고...;; 동문서답하듯 해변길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냐고 물었죠. 그 분도 동문서답으로 갔다 오면서 밥 먹으러 오라고 하시며 명함 한 장을 주셨습니다. 뭐... 일단 받았죠 뭐. 해변길로 가는 입구는 백사장항에서 좀 떨어져있는 백사장해변 근처에 있어요. 비수기 평일에 가서 사람들이 별로 없는 탓에 조금 헤맸네요. 사람들이 북적이면 그저 따라가면 대부분 OK인데 말이죠. ^^ 이 곳에서도 산을 하나 넘어야합니다. 하지만 산이라기보다는 작은 고개 하나 넘는다고 생각하심 되겠어요. 하지만 전망대도 준비되어 있으니 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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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15.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