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안동김씨 고택 & 그 옆에 있는 정자, 금수정으로 향했다. 한옥집은 종종 봐왔지만 고택은 처음 이었다. 팜토리 사장님이 안동김씨라고. 특히나 팜토리에서는 이 고택도 비공개 숙소로 오픈하고 있다. 팜토리 캠핑장에는 아이들이 교육도 1박 2일로 자주 이뤄지고 있는데 그 때 아이들에게 숙소로 제공한 적이 있다고 한다. 지난 글 : 2013/11/04 - 캠핑을 빙자한 1박 2일 마을여행, 협빙모 캠핑(1) : 경기 포천시 팜토리에서2013/11/05 - 캠핑을 빙자한 1박 2일 마을여행, 협빙모 캠핑(2) : 블루베리 농장, 블루라이프2013/11/06 - 캠핑을 빙자한 1박 2일 마을여행, 협빙모 캠핑(3) : 창옥굴 옛날 양반들이 실제로 살던 집인지라 저~ 쪽 구석에 쪽문이 하나 있다. 그 쪽문은 ..
캠핑을 빙자한 1박 2일 마을여행, 협빙모 캠핑 3탄. 별거 아니지만 이렇게 시리즈로 만들어 질질 끌고 있다. 무하핫. 여튼간에 지난 글을 읽고 이 글을 보면 조금 더 도움이 되실 터. 지난 글 2013/11/04 - 캠핑을 빙자한 1박 2일 마을여행, 협빙모 캠핑(1) : 경기 포천시 팜토리에서2013/11/05 - 캠핑을 빙자한 1박 2일 마을여행, 협빙모 캠핑(2) : 블루베리 농장, 블루라이프 이번엔 마을에서 짧지만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승용차 한 대에 인간 5명 꽉꽉 채워서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의 창옥굴로 향하는 오프로드에 진입하면 덜컹거리면서 아주 재미있다. 누군가는 '남자의 자격'에서 아프리카인가? 호주인가? 로 가서 오프로드를 했던 이야기를 꺼내던데.. 풉. 그 정도까진 않되..
협업을 빙자한 먹고 노는 모임(협빙모)에서 지난 10월 22~23일에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팜토리로 1박 2일 협업을 빙자한 캠핑을 다녀왔다. 그런데 사실... 캠핑을 빙자한 1박 2일 마을 여행이었다. 캠핑이라고 이름을 붙였으나 그건 단순히 장소협찬을 해준 팜토리가 캠핑장이여서 그랬고, 우리는 캠핑을 하진 않고 팜토리가 보유하고 있는 황토방에서 묵었다. 하지만 캠핑장에서 숯불에 고기도 궈먹고 그랬으니 캠핑과 민박의 하이브리드라고 해야할까? 우리가 묵었던 팜토리 캠핑장의 황토방이다. 2층에선 행사 진행을 할 수 있고 1층 왼편엔 황토방이, 오른편엔 부엌이 있다. 황토방은 20여명이 잘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며 나무장작을 떼는 보일러이기 때문에 나름 재미도 있다. ▲ 나무 보일러엔 고구마나 밤을 구워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