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기] 150922 조선선비 최부가 밟았던 별도포구
- 화북 별도포구 #13 간만에 운동을 나왔다. -.-; 화북 별도포구를 찍고 돌아오는 코스로 잡았다. 여전히 바다를 보면 좋다. 파도소리도 좋고 파도가 치는 모습도 좋다. 별도포구 오른쪽 편으로 봉이 하나 있는데 그 봉은 이름이 무엇인지 궁금했었다. 생각나서 찾아보니 원당봉이라고 한다. 원당봉 둘레길도 있는 모양이다. 집에서 거기까진 갈 수 있으나 되돌아오는 길을 생각하면 시간을 넉넉히 잡아야할 것 같아서 일단은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는걸로. ▲ 오른쪽 봉이 원당봉이다. 그그제 최부의 을 읽다가 그가 제주를 떠난 곳이 바로 이곳 별도포구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하기사 별도포구는 조선시대 2대포구라고 했으니 많이들 그리로 오고갔을게다. 책에서 그 부분만 살짝 가져와본다. 목사가 아침저녁으로 내게 와서 조문..
LIFE/제주일기
2015. 9. 22.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