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톤갭의 작은 책방 : 가치와 문화를 만들어내는 것, 생존의 한 방법
요즘은 음식, 역사, 그리고 책 관련 책을 주로 읽고 있다. 예전엔 소셜미디어나 비즈니스 쪽을 많이 읽었는데... 앗. 그러고보기 '빅스톤갭의 작은 책방'도 비즈니스 이야기이긴 하다. 빅스톤갭의 작은 책방이라 불려지고 있는 웬디 웰치와 잭 백이 차린 헌책방의 진짜 이름은 '테일스 오브 론섬 파인'이다. 이 부부는 도시에서의 보장된 삶을 버리고 빅스톤갭이란 작은 마을에 와서 헌책방을 열었다. 전자책이 발달하고 있으며 독서인구는 줄어들고 있는 이 마당에 인구 5천여명의 작은 마을에서 말이다. 그 시작부터 안정을 찾은, 창업 5주년 즈음까지의 이야기를 담아놓았다. 일단 참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나 나 역시도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했고 헌책방을 자주 드나들었던 사람의 하나로써 더더욱 재미있었다. 물론, 내가 ..
책, 공부/독서일기
2013. 8. 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