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40Round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엔 청담동에 위치한 '피어 에비뉴'에서 진행됐어요. 따로 모임방이 있어서 편리하더라구요. 컨셉이 미국식 일본퓨전레스토랑이라고 하던데 쵸큼 갸우뚱하네요. 미국식일까요? 일본식일까요? 일본음식을 한 번 퓨전한 것을 미국식으로 한 번 더 퓨전한 거? ^^a 메뉴판에서 선택한 건 아니고 4인 1조가 되어 코스식으로 나오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일명 주는대로 먹기. ^^ 다양한 음식이 나왔는데요, 퓨전에 퓨전이라 그런지 조금은 낯선 구성입니다. 제 옆에서 함께 음식을 드신 분은 이 컨셉을 두고 이렇게 표현하셨습니다. 쌩뚱. ㅋㅋㅋ 하지만 캘리포니아 롤이 주종목이라는 말처럼 롤은 꽤 맛있더군요. 함께 먹는 자리라서 더 먹고 싶은 걸 참았습니다. 종류도 다양한 것 같은데..
저는 브랜드 네트워크 '40Round' 회원입니다. 가입한 지 반 년이 흘렀네요. 한 두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모에 참석하고 있는데 갈 때마다 뭐 하나씩은 깨닫고 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그랬죠. 가장 큰 울림은 '박현진의 쇼쇼쇼'를 통해 들었던 안계환 대표님의 1인창조기업에 대한 짧은 강의였습니다. 안계환 대표님은 '한국독서경영센터'를 운영하십니다. 이라는 책도 쓰셨고 곧 1인창조기업에 대한 책도 나온다고 합니다. +_+ 성공하는 사람들의 독서습관 - 안계환 지음/좋은책만들기 저 역시 1인창조기업이고 창업센터에 입주해있으면서도 수많은 1인창조기업을 만났습니다. 그 중 일부는 시스템을 만들어 1인창조기업을 탈피해야한다는 부류도 있고 만족하며 지내는 부류도 있습니다. 고백하건데 저는 그 둘 사이에서 조금..
어찌보면 '먹는 언니'라는 개인브랜딩은 블로깅을 해온 지난 6년간(엄밀히 말하면 5년 3개월) 어느정도는 구축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주 작은 영역에서의 일이라 전국구, 나아가 글로벌화 시키려면 아~~ 직 멀었지만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개인브랜딩을 하는 것과 비즈니스를 잘 하는 건 별개의 문제인 것 같아요. 나홀로 개인브랜드는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혼자서는 아무래도 힘들거든요. (아, 물론 혼자서도 잘 하시는 분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작년 12월에 40Round라는 모임을 알게되었고 얼마 전에 정회원을 가입을 했습니다. 개인브랜드를 가지고 계신 분들의 네트워크인데요, 이 모임에 나가게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브랜드가 모여야 비즈니스도 UP된다는 것을요. 하나하나의 힘은 작..
40round는 '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입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어제는 송년파티가 있었답니다. 40라운드 멤버이신 백승휴 대표님의 스튜디오에서 두가지 컨셉으로 사진도 찍고 와인도 마시며 이야기도 나누는 그런 재미있는 자리였습니다. 두 가지 컨셉이었는데요, 하나는 블랙 & 레드. 전 레드계열 옷이 없어서 고민고민하다가 기껏 찾은 게 양말과 시계. 하지만 양말은 보여줄 수가 없었고 시계는 좀 작았죠. 하하하. 그래서 나중엔 커다란 빨간리본이 달린 머리띠를 빌려 썼어요. 또 하나는 청바지에 흰티. 이렇게 두가지 컨셉으로 백승휴 대표님께서 사진을 찍으셨죠. 사진찍는데 정말 유쾌하더라구요.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하핫. 전 땀 삐질. ^^ 맛있는 것도 먹고 와인도 마시고. ^^ 간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