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드디어 K팝스타 시즌4의 생방송이 시작된다. 그리고 어제 방송에서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는 TOP8이 뽑혔다. 예전엔 TOP10부터 생방송하드만 넘 길어서 TOP8으로 짤랐나? ^^a 사실 어느정도는 감을 잡고 있었고 어제 무대를 보면서 탈락자를 어느정도 점칠 수 있었는데 솔직히 내 마음 속에선 ‘지존’을 응원하고 있었다. 아쉽다. 그리고 꼴찌들의 반란이라 불리우고 있는 스파클링 걸스는 직행으로 생방송 무대에 올라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유희열의 심사평이 귀에 들어와 몇 자 적어본다. 스파클링 걸스에겐 색깔이 없다는 거다. 그래서 내가 그녀들보다 ‘지존’을 더 좋아했던 것일까? 예전에 등장했던 ‘수펄스’와도 비슷하고… 작년의 ‘짜리몽땅’은 비슷한 구성이지만 확연한 컬러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짜리몽땅’..
12월 7일에 방영된 'K팝스타 4'. 본선진출을 마무리했다. 본선심사에서 에이다 웡이라는 가라데 선수가 등장한다. 14살 소녀. 그녀는 음악에 대해 배워본 적이 없는, 하지만 음악을 매우매우매우 사랑한다. 심사위원들은 노래를 아주 잘하는 건 아니지만 묘하게 감동을 준다며 합격을 줬다. 기술이 뭐가 중요하냐고. 듣는 이에게 감동을 주면 되지 않냐며. 본선 진출 마무리 후 이어서 보여진 랭킹 오디션. 거기서 정승환이나 박윤하도 마찬가지의 평을 들었다. 기술로만 덕지덕지 포장되어 있는 이들보다는 노래를 듣고 자기만의 감정을 재해석하고 그걸 표현하는 사람들에게 큰 점수를 준거다. 그걸 보면서 나는 또 생각한다. 글도 마찬가지 아니겠냐고. 나는 글쓰기에 대해 배워본 적은 없다. 다만 글쓰기를 매우매우 좋아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