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로마제국이 결국 독일사라고 생각되기에 '중세 독일사'라고 제목을 붙였다. 아닐지도 모른다. 독일사에 대한 책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관에 검색해보니 몇 권 있더라. 그런데 추석 연휴에 휴관이라는 게 함정 -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구글 문서를 열고 정리해나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노트에 필기하는 식으로, 내가 중고딩때 했던 방식으로 하려고 했으나 써야할 것도 많고 지도도 붙여넣고 싶고, 해서 구글 문서에 정리하기로 했다. 언젠가 '구글문서로 공부하는 법'이라는 전자책을 내야겠다. - 오늘 오전부터 정리를 시작해서 짬짬이 놀다가(그래도 추석 연휴니까 좀 놀아야지~) 다시 하곤했는데 절반정도 정리를 했다. 정리하면서 2번 읽는 셈이 되었는데 전혀 기억나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머리가 안 돌..
- 14회 박물관 아카데미 2학기 국립제주박물관에서 ‘박물관 아카데미’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걸 알게되어 수강신청을 했더랬다. 그리고 오늘 그 첫 시간이 시작되었는데... 오늘의 강의 주제는 ‘정도전’이었다. 강사는 신병주 교수님이셨는데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서 알게되었고 ‘역사저널 그날’에서도 봤고... 또 내가 졸업한 학교의 교수님이라서 그런지 더 친근감이 느껴지고... (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 http://www.podbbang.com/ch/6554 ) 일찌감치 가서 앞에서 세 번째 줄에 앉았다. 맨 앞줄에 앉을 수도 있었는데 그건 좀 그런 거 같아서 세 번째 줄에... 가까이에서 교수님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교수님의 강의는 역시 재미있었다. 팟캐스트에서도 그러했듯..
서울에 대한 공부를 좀 하고 있다. 읽어보고 싶은 책은 많으나 구입하기엔 그 양이 만만치 않고 내용 또한 내가 원하는 것인지 아닌지, 내가 읽을만한 수준인지건지 아닌지 확인할 바가 없어 동네도서관에 있는 걸 우선적으로 빌려보고 있다. 읽어보고 소장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구입할 생각이다. 그러던 중 발견한 책이 는 책이다. 아니, 이런! 서울에 대한 히스토리가 쫙 있을 것만 같은 제목이다. 그래서 빌렸다. 그리고... 하루만에 다 읽었다... 는 아니고 내가 관심있는 부분만 쭉 훓어봤다. ^^ 백제의 옛 도읍지, 하남위례성 한국 역사에 있어서 현재의 서울이란 공간이 등장한 것은 백제시대라고 한다. 하남위례성이라고, 교과서에서 본 거 같은데 그게 그거란다. 현재 풍납토성이 거기일 것이라 생각한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