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주목을 받고 싶어하는 이유 주목은 한마디로 돈이 되는 지름길이다. 많은 주목을 받을 수록 돈을 벌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은 아마도 TV일 것이다. 요즘은 그 위력이 예전만 못하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막강한 건 사실이다. 포털사이트와 그 속의 뉴스 등의 컨텐츠는 주목을 재생산해준다. TV를 보고 궁금한 것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본다. 그리고 회자된다. 물론 그 회자되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주목받은 사람에게 컨텐츠가 있다면 조금 더 오래 지속될 수 있고 그 컨텐츠에 힘이 있다면 동족들은 남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앞에서도 이야기했듯 우리에겐 TV에 나올 수 있는 채널이 별로 없다. 그것도 인기있는 TV프로그램에 들어가기란 거의..
애니메이션 '따끈따끈 베이커리' 24화를 보았다. 지난 4월 4일에 마지막으로 보고 거의 3달만에 다시 보는거다. 암튼, 24화에서 (나에겐) 인상깊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빵타지아'라는 최고 빵집의 제네럴 마이스터인 키리사리라는 애가 어렸을 땐 가난해서 만든 빵을 길거리에서 팔았다고 한다. 근데 길거리에서 파는 빵이 좀 거시기해보이는 건 사실이잖는가. 그래서 더럽게 안 팔리더란다. 키리사리는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위해 빵 앞에서 마술을 보였단다. 뭐, 일종의 약장사라고 할 수 있겠다. 약을 팔기위해 공연을 보여줬던 것처럼 말이다. 암튼, 이것도 마케팅이라 할 수 있겠으니... 무언가를 팔기 위해 사람의 주목을 획득해야함을 어린 키리사리는 알고 있었던 것이다.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시선을 끌지 못한다면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