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갔다가 발견한 녀석. 마침 시식코너도 운영하길래 기다렸다가 기어코 한 입 먹어보곤 구입을 했다. 신상품이라 그런지 아주머니께서 한봉지를 더 주셨다. 득템! 내 호기심을 자극했던 건 바로 '구멍난 쌀면'을 사용한다는 거였다. 위 사진의 오른쪽 하단을 보시라. 시식코너의 아주머니는 농심이 이 모양을 만들어내느라 300억을 썼다는 둥... 그러면서도 잘 팔릴지는 확신이 아직은 안 서시는 모양인지 '그래도 신라면이 있으니까...' 이러시더라. 쿠쿠쿠. 은근 농심을 걱정해주고 계셨다. ^^;; 아주머니께선 짜파게티랑 끓이는 법이 똑같다고 강조하셨다. 그렇다. 면이랑 후레이크를 넣고 어느정도 있다가 물을 완전히 붓고 소스 넣고 좀 더 볶으면 된다. 근데 내가 해보니 물을 완전히 부으니 넘 빡빡해져서 두 번째는..
마트 문화센터에서 캘리그라피 수업을 마친 어느 날 저녁, 이 때쯤이면 조리식품들을 할인판매하기 때문에 어슬렁, 식품판매장으로 갔다. 마침 직원 분들이 인하된 가격표를 붙이고 있었는데 내가 사고자했던 김밥까지 오려면 시간이 좀 걸릴 듯 싶었다. 그 앞에서 기다리고 있기도 뭐해서 매장을 한 바퀴 둘러보았는데, 내 눈에 새로운 상품이 눈에 띄였다. 그것은... 농심에서 나온 태풍냉면이었다. 이름도 멋지네! 둥지냉면에 이은 매운물냉면이었다. 이름도 마음에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북촌손만두의 매운물냉면의 이름은 살벌하게도 '피냉면'이다. 이제 매운음식들의 이름은 대부분 호러 수준으로 지어지고 있다. 하하하하. 그 가운데 태풍냉면이라... 괜찮은 네이밍이다. 특히나 내가 매운음식을 좋아하고 물냉면도 좋아하기에 이런..
저 매운 거 무척 좋아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라면은 틈새라면입니다. 매장에 직접 가서 먹는 게 더 맛있죠. 당연하지만. ^^ 그리고 삼양라면의 불닭볶음면도 굉장히 매운 편이었습니다. 가끔 먹으면 즐겁습니다. 전 함께 들어있는 계란국, 안 마셔요. 후훗. 이번엔 농심의 '진짜진짜'입니다. '남자라면' 블로거체험단에 참여했을 때도 매운맛에 있어서는 쵸큼 실망했는데 이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일었어요. 관련 글 : 2012/02/26 - 이경규라면 2탄이었던 그 라면, 지금은 남자라면... 시식기2012/03/25 - 남자라면 시식기 2탄~~~ 강한 맛이긴 하다 고소한 분말이 있네요. 왜? 왜? 매운 맛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는걸까요? 근데 매운맛에 고소함이 어울리는 걸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국물 색이 빨갛..
얼마 전에 마트에서 엎어온 농심 쌀짬뽕입니다. 마트에서 '오늘은 어떤 걸 골라서 먹어볼까?'라는 즐거움을 갖고 출발하죠. 휘~ 둘러보다 눈에 들어온 녀석입니다. 쌀로 만든 면, 특히 가공식품은 잘 먹지 않는데 이상하게 그 날은 호기심이 일더라구요. 그래서 먹어봤습니다. 얼큰한 편입니다. 면은 쌀이라 그런지 빨리 익지 않으니 일반 라면보다 더 끓이면 좋겠어요. 저도 꼬들꼬들한 라면을 더 좋아하는데 쌀라면은 푹 익지 않으면 식감이 조금 어색할 수 있어요. 한 번쯤은 먹어볼만한 것 같습니다. 참으로 짧은 시식기네요. 우히히히~ - 먹는 언니와 토크를~. 블로그 http://www.foodsister.net . 트위터 http://twitter.com/foodsister . 페이스북 http://facebook..
책, 를 읽으면서 역사소설이 참 재미있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역사소설을 기증해주세요~ 라고 날렸는데 트위터에서 @yoonsonak님이 선뜻 책을 주신다고 하셨어요. +_+ 까아~ 착불로 보내주시라고 했는데 그냥 보내셨네요... 아고... 너무 고맙고 지송스러버서... 게다가 농심에 근무하시는 분이시더라구요. 그래서 美人국수까지... ㅠ.ㅠ 제목만 봐도 일딴 흥미가 확~ 끌리는 책들입니다. 무려 10권!! ^0^ 오른쪽엔 보이시죠? 美人국수! 칼로리가 낮다는 바로 그 용기면이네요. 이런 류는 안 먹어봤는데 잘 됐네요. 이번에 한번 먹어보기로 했어요. 275칼로리를 자랑하네요. 그래도 맛은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하지만 양은 좀 적은 듯 해서 살짝 밥을 말아먹었다능... 체중조절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