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변길을 가다(4) 간장게장으로 마무리~ 일송 꽃게장
태안 해변길 중 노을길을 다녀오고(비록 완주는 못했지만) 맛있는 간장게장을 먹기로 했어요. 제가 요즘 사용하고 있는 맛집 어플리케이션인 '두포크'로 검색을 해서 찾아낸 곳이 '일송 꽃게장'입니다. 간장게장은 정말 좋아하는 데 가격이 착하지 않아서 일년에 한 두번 먹을까말까하는 메뉴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해변길도 열심히 걸었으니까 후하게 몸뚱아리에게 쏘기로 했죠. 뭐... 지가 먹고 지가 돈 내는 구조이긴하지만... 내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근사한 말도 있죠. ;; 간장게장 2인분을 시켰는데 이런 모습으로 나옵니다. 반찬도 푸짐한 편이죠? 그런데 정말 놀랍더라구요. 반찬이... 별로였어요. -.-; 그래서 '두포크'에 이렇게 올리고 말았죠. 희한했던 건 반찬은 별로였는데 간장게장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
FOOD
2011. 12. 16.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