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을 위한'이 아닌 '나를 위한' 세상으로 편집하기
1. ‘욕 먹기 싫어하는 마음’에 대한 자신의 선택 2012년 겨울, 나는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순 없지만 자괴감이 들면서 누군가에게든 위로를 얻고 싶었다. 그래서 듣게 된 것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었다. 처음엔 화가 나기도 했다. 하지만 그 외엔 딱히 기댈 곳이 없었기 때문에 주구장창 들었다. 그랬더니 법륜스님이 말하는 바가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3년 째 즉문즉설을 듣고 있고 요즘은 1회부터 다시 듣기 시작했다. -.-v 거기서 자주 나오는 상담 내용 중 하나가 ‘남에게 욕먹기 싫다’라는거다. 톡 까놓고 이야기해서 욕먹기 싫다는거지, 이 이야기를 다양한 상황을 빌어 마치 아닌 것처럼 상담요청을 하지만 핵심은 욕 먹기 싫다는거였다. 스님은 이를 두고 ‘명예욕’..
LIFE
2015. 3. 11.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