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먹어봤다. TV광고로는 봤는데 그간 내가 다니는 대형마트, 편의점, 가게엔 보이지가 않았다. 그런데 어제, 이마트에 있더라.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오늘 당장 끓여먹어보았다. 내용물은 그냥 비빔면과 다를 바 없으나... 면 굵기와 소스의 맛이 다르지. 아, 기대~ 계란도 하나 삶아서 투하. 쓱쓱 싹싹 비빈다~ 코미디 빅리그인가? 거기서 이국주가 그러던데.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면~ 두 그릇~" ㅎㅎㅎㅎㅎ 사진 핀이 나갔네. 요즘 사진 배우는 중이라 이것저것 해보다... 결론적으로 내 입맛이다. 면 굵기도 비빔면보다 굵고 매운맛도 비빔면의 그것과 다르다. 더 매운 편이며 그 매운맛도 맘에 든다. 비빔면을 먹을 땐 항상 식초를 더 넣어 먹었는데 얘는 그냥 먹어도 맛있다. 애용할 예정~
소식은 진작에 들었는데 이제사 구입하게 됐습니다. 네이밍이 재미있어서 궁금해하던 차였죠. 역시 이경규씨는 남자라면보다 앵그리 꼬꼬면 쪽이 더 어울립니다. 스프가 액상입니다. 비빔면으로 축적시킨 기술로 만들었다는데... 의외였긴 했지만 리마커블하진 않네요. ^^; 끓이는 동안에 잠깐 맛을 봤을 때는 기존의 꼬꼬면의 맛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 끓이고 먹어보니 그 맛이 조금은 더 사라졌더군요. 그래도 제 입맛에는 맞는 편이었습니다. 이름이 맘에 들어서 점수를 더 후하게 줬을지도 모릅니다. 함께 먹은 룸메이트는 '그래도 신라면!'을 외치더군요. 불쌍한 룸메는 저 때문에 늘 새로운 라면을 먹어야합니다. 가끔 신라면을 던져줘야겠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요즘 라면 리뷰를 많이 올리는 것 같네요. 쩝. 먹는언니..
남자라면 시식기 2탄입니다.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2번 보내주는 라면을 먹어보고 2번의 포스팅을 해야하거든요. 사실 좀 늦었네요. ^^; 저번에 시식용 라면이 딸랑 1개 와서 섭섭함을 표시했는데 저만 그랬던 게 아니였을까요? 이번엔 5개가 왔네요. 비빔면, 꼬꼬면, 일품 짜장면까지 왔습니다. 덕분에 잘 먹고 있습니다. ^^ 이번 리뷰에서는 저번처럼 계량기와 스톱워치를 사용하여 조리한 것과 함께 제 꼴리는대로 물 양을 넣고 끓이기를 한꺼번에 진행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저번엔 좀 짰었거든요. 이번에는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갑자기 야매요리가 생각나네요. 사실... 저도 비슷한 모양새입니다. 다만 그 분이 더 요리를 잘 하시는 듯... =3=3=3=3 어쨌든... ㅋㅋㅋ 계량기를 통해 끓인 남자라면은 역시 맛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