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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구글 사이트 도구로 회사의 웹사이트를 하나 만들어보았습니다. 제가 홍보담당으로 있는 Kocoa(Korea Co-Work Association)의 회원사인 SBC Technology의 정규섭 대표님은 구글앱스를 활용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하시고 계시는데요, Kocoa의 제 10회 토킹 비즈니스 데이에서 발표하시는 것을 듣고 한번 만들어보게 되었죠. 

만들게 된 동기가 좀 복잡하네요. 호호호~

제 일이 대부분 돌아다니며 먹는 것인데 ^^ 얘를 어떻게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었지요. 물론 좀 더 상세한 정보 및 리뷰는 따로 컴퓨터 앞에 앉아 써야겠지만 위치찍기 등에 있어서 '포스퀘어' 등의 서비스도 좋지만 뭔가 저만의 데이터를 쌓고 싶었던거죠.

어제 구글 사이트도구를 활용해보니 '이거다' 싶었어요. 

 

이 것이 사이트 도구로 만든 이니셜C 웹사이트인데요, 제가 기획하고 제작하는 컨텐츠 별로 카테고리를 만들고 상단에는 지도를 하단에는 사진을 배치했어요.

물론 지도는 구글맵이고 사진은 피카사입니다.

구글맵에는 '내 지도'라는 게 있어서 특정 지역을 저장할 수 있어서 위 지도처럼 제가 다녀온 곳을 테마별로 묶어서 공개할 수 있어요. 그래서 2011년 1월~9월까지 다녔던 국수집을 모아뒀어요. 그럴 듯 하죠?

사진 역시 8기가 이상을 찍었는데 그 중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사진이 필요하신 경우 구입을 하실 수 있도록 구글문서를 통해 폼을 만들어두었습니다.

 



구글문서를 통해 양식을 만든 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간다하더라구요. 문의가 들어오면 스프레드시트로 데이터가 바로바로 쌓이구요. 참 편리하네요.

앞으로 제작할 컨텐츠가 '푸드로드'와 '오일장 탐방'인데 그 역시 카테고리를 별도로 만들어 지도와 앨범을 배치해놓았어요. 그리고 구글 블로그서비스인 Blogger.com에 독립적인 블로그를 만들어 사진서비스인 '피카사'와 연동시켜놨지요.

지도의 경우 아직 실시간으로 '내 지도'와 연결하는 방법을 못 찾고 있는데 아직 서비스 되지 않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Blogger.com에 만들어 둔 블로그에 블로깅을 하면 사진이 바로 나뉘어진 카테고리로 올라가 실시간으로 앨범에 저장, 보여지게 됩니다. 요건 만족스럽습니다. 

구글용 위치찍기인 '구글 래티튜드'도 오픈한 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사용이 안되는 것 같아요. 이게 '내 지도'와 연동이 되면 아주 굿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돌아다니는 정보는 실시간으로 이니셜C 웹사이트에 쌓이고 보다 풍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글은 이 블로그에 쌓아두면 정말 멋진 디지털유목민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티스토리가 아이패드용 앱을 오픈하지 않아서 블로깅이 좀 아쉬운데 구글문서를 활용하여 티스토리로 글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어요. 되긴 되는 것 같은데 구글플러스 등을 오픈하면서 어디다 꽁꽁 감춰뒀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알게되면 다시 블로깅할께요. ^^

정말 재미있는 주말이었네요. 쿄쿄쿄.


먹는 언니와 토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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