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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에 배웠더라면 변했을 것들>을 계속 읽고 있다. 컨디션이 꽝이라 오전엔 감기에 걸릴랑말랑하면서 재채기가 그렇게 나더니 오후에는 조금 살만해졌지만 몸이 무거운 건 여전했다.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런가? 몸뚱아리에 뭔가의 개선이 필요하다. 


암튼, 오늘 읽은 부분에선 '브레인스토밍'에 대해 나왔다. 학교 다닐 때도 해봤었지만 내가 진행한다고 생각했을 땐 솔직히 어떻게 해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것보다 위시랜드의 최윤호 대표님의 의견을 잘못 이해해 진행했던 (ㅋㅋㅋ) 짝퉁 브레인스토밍? 하여간 그건 참 재미있었고 유용했다. 


2011년 여름부터 2012년 봄까지 했던 '강남청년창업센터' 지식서비스 2그룹의 멘토링. 그 때 진행했던 방식은 이랬다. 2주에 한 번씩 만났는데 그 때마다 한 업체가 사업에 있어 잘 안 풀리는 문제나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주제를 하나 가져온다. 그리고 그 문제(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의견을 쌓아가는 것이다. 1시간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나중엔 2시간도 모자랐었다. 


근데 책에서는 브레인스토밍은 길어도 1시간 이내에 끝내라고 했다. 흐흐흐~


이런 방식이 현재 내가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KUCEO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내가 제안한 방식은 아닌데 똑같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리고 발표를 했던 대표들도 흡족해했다. 신기할 노릇이다. 하지만 나외의 다른 사람들의 다른 시각, 생각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니 나 역시도 유용하지 싶다. 나도 기회를 노려 발표해 볼 생각이다. 





사진은 KUCEO에서 자신이 고민하고 있는 걸 발표하고 있는 (주)아침목장의 김성기대표.  혹시 몰라 일단 뿌옇게 처리했다. 위 사진은 본문과 매우 관련이 있습니다~~ 캬캬. 


지난해 멘토링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서로의 비즈니스에 대해 잘 알 수 있었고 그로 인해 협업도 이뤄졌었다. 아마 KUCEO도 그렇게 발전해 갈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책 내용으로, <스무살에 배웠더라면 변했을 것들>이라는 제목처럼 이런 것들을 스무살에 배웠더라면 나란 녀석,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규~ 


♨ 오늘의 독서활동 : 와~ 1,700페이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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