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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점에서 특가로 판매하길래 사두었던 책, <CEO를 위한 삼국지 경영특강>. 삼국지는 끝까지 본 기억은 없지만 시도는 했던 거 같다. 어쨌든, 경영이라는 거. 그들은 어떻게 했는지 궁금했다. 국가경영도 경영이니만큼.
물론 요즘, 2월말 원고마감이 있어 많이는 읽지 못한다. 그렇지만 앞 부분을 보니 조조, 유비, 손권으로 캐릭터가 일단 나뉘어져있다. 아마 이들이 삼국의 대표였나보다. 이렇게 써보고 나니 나, 삼국지에 대한 기본정보가 정말로 적구나... ;;;
책에서는 '어부형', '정원형'으로 나눠 어부형은 전투적이고 약탈적인 습성을 지녔고 정원형은 양성과 창조를 중시한단다. 삼국의 경영이 어부형과 정원형으로 나뉘어 설명되어질 것 같다. 참고로 나는 정원형이다. 전투적 기질이 별로 없어서 전쟁이 날 것 같으면 피하고 보는 스타일이다. 그런 면에서 어부형은 어떤지, 또 정원형은 내 성향과 비교해가면서 읽어볼 수 있을 듯 하다.
요즘 인터뷰도 많고, 녹취도 어마어마한 시간이 소요되고, 또 기타 등등의 의사결정 해야할 것들이 많아 책이 솔직히 눈에 잘 안 들어온다. 그래서 3일쯤 책읽기를 잘 못했다. 그러나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은 감수했던 일. 조금씩이라도 읽어나가야 겠다.
중국인이 쓴 책은 거의 읽어보지 못했는데 이 책은 중국인이 저자인가보다. 중국사람들에게 삼국지는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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