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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병


용인에 살 때도 공병은 이마트에 가져갔었다. 제주로 이사오기 전, 그러니까 올해 여름 쯤에 공병센터가 없어지긴했지만. 고객센터에선 여전히 공병교환을 하는 것 같은데 센터가 없어지니 이래저래 불편해져서 그냥 아파트 단지에서 함께 처리하는 재활용으로 내다놓은 것 같다. 


제주에서도 공병을 바꿔보기로 했다. 우리가 자주 가는 곳은 하나로마트 제주시농협 본점.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공병을 받는 곳은 따로 있다고 했다. 월, 수, 금에 받으며 5시 이전에 가야한다고 했다. 이 시간을 맞추지 못해 몇 번을 그냥 장보러 갔다가 드디어 오늘 병들을 들고 나왔다. 


하나로마트 제주본점이라 그런지 여러 건물이 있는데... 설명하긴 어렵지만 하여간 내려가는 길이 있다. 거기로 내려가면 바로 보인다고 했는데 거긴 음료수를 관리하는 곳 같았다. 사무실로 들어가니 저 쪽으로 가보라고. 저 쪽을 보니 빈병을 관리하는 곳이 보였다. 





거기서 공병을 내어주고 병 값을 환불받을 수 있었다. 뭔가 복잡했다. 



# 한라도서관


한라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렸다. 원래 빌릴 책은 4권이었는데 2권밖에 찾지 못했다. 검색을 해보면 분명 대출가능이라고 나오는데 책이 보이질 않았다. 이런 경우 신간코너에 가면 나오는 경우가 있서 신간코너도 뒤졌으나 역시 나오지 않았다. 문제는 이런 경우가 자주 있었다는거다. 갈 때마다 내가 빌리려고 하는 책을 도서관의 누군가가 꺼내 읽고 있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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