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미디어 도서출판 담론과 함께 온라인 미디어도 만들기로 했다. 일단 크게 분류는 ‘교육’과 ‘제주’. 브랜드명도 정했는데 그건 나중에 공개하련다. 움홧홧. 최소의 인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잘 설계해봐야지. 도전정신이 불끈 솟아오른다. # 만화 14권 음식도 음식이지만 음식을 소재로 한 사람이야기. 나도 음식을 먹으며 살아가는 ‘사람’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야지. 여태껏 나는 딴 곳을 보고 살아온 거 같다. 가장 재미있는 건 ‘사람’이야기인데! # 세계야채여행기 야채여행기라니! 재미있을 것 같아서 구입했다. 제주로의 첫 배송. 주문한 지 이틀만에 도착했다. 어제 자기 전에 조금 읽어봤는데 진짜 야채이야기다. 아직까지는 야채를 먹으러 돌아다닌 사람의 여행기가 아니다. 정말 끝까지..
제목이 좀 안 땡겼는데 무작정 음식만화라서 빌렸다. '스시걸' 다음에 읽어보았는데 덕분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스시걸이 좀 그랬기에... 관련 글 : 2013/08/31 - 만화 푸드로드 #5 - 스시걸 1,2권 : 스시에게 위로받는 사람들? 스토리는 이렇다. 아빠없이 엄마와 사는 삼남매. 그런데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시게 되어 첫 째인 리츠가 남동생 시라베와 여동생 카나데와 함께 밥을 해먹으면서 시작된다. 요리라고는 처음해보는 리츠는 차차 요리에 재미를 느끼게 된다. 재능도 있는 듯. 그렇지 않고서는 쉽게 요리의 세계를 (간단하게나마) 응용을 할 수 있지는 못할 것이다. 나를 보면 그렇다. -.-; 하지만 리츠는 고3 수험생. 대입을 포기하고 그렇게 6개월을 살지만 결국 막판 스퍼트를 하여 대학에 ..
처음에는 스시를 만드는 요리사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스시가 의인화된 다소 독특한 설정의 만화였고 의인화된 스시, 그러니까 '스시걸'은 특정한 사람에게만 보인다. 스시걸이 딱히 하는 일은 별로 없다. 그저 자신의 개성대로 움직이고 반응할 뿐이다. 하지만 만화 속 사람은 그로부터 희한하게 위로받거나 기쁨을 느낀다. 아마 '위로'라는 부분에서 위 만화책 표지에서처럼 '심야식당의 감칠맛 도는 감동을 한 접시에'라고 쓴 모양인데 나는 그렇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만화 속에 등장하는 스시걸이 보이는 사람 입장에선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공감력'이 떨어진다. 혼자 그렇게 생각할 뿐이다. 뭐, 그럼에도 위안받은 게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나는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등장하여 음식을 통해, 더 정확..
올포스트를 통해 허영만님의 만화 1권을 득템했습니다. 사실 전... 현재까지 나온 전권을 다 득템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욕심이 넘 과했죠? -.-;) 암튼... 어딘가에 연재되던 것을 조금 봤었는데 본격 읽은 건 아니였죠. 그냥 사람 관상에 대한 만화인가보다... 했는데 비록 1권뿐이였지만 읽고나니 생각이 좀 바뀌네요. 머리가 나빠서 관상에 대한 이런 저런 것들을 다 외울 수가 없지만 사람의 관상이나 풍수지리나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네요. 꼴 1 국내도서>종교/역학 저자 : 허영만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08.06.25상세보기 만화도 만화지만 이 만화를 그리기 위해 온갖 책을 다 독파하면서 공부한 허영만님도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그러고 싶은데 사실상 온몸을 다 바쳐 그러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