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은 진작에 들었는데 이제사 구입하게 됐습니다. 네이밍이 재미있어서 궁금해하던 차였죠. 역시 이경규씨는 남자라면보다 앵그리 꼬꼬면 쪽이 더 어울립니다. 스프가 액상입니다. 비빔면으로 축적시킨 기술로 만들었다는데... 의외였긴 했지만 리마커블하진 않네요. ^^; 끓이는 동안에 잠깐 맛을 봤을 때는 기존의 꼬꼬면의 맛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 끓이고 먹어보니 그 맛이 조금은 더 사라졌더군요. 그래도 제 입맛에는 맞는 편이었습니다. 이름이 맘에 들어서 점수를 더 후하게 줬을지도 모릅니다. 함께 먹은 룸메이트는 '그래도 신라면!'을 외치더군요. 불쌍한 룸메는 저 때문에 늘 새로운 라면을 먹어야합니다. 가끔 신라면을 던져줘야겠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요즘 라면 리뷰를 많이 올리는 것 같네요. 쩝. 먹는언니..
남자라면 시식기 2탄입니다.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2번 보내주는 라면을 먹어보고 2번의 포스팅을 해야하거든요. 사실 좀 늦었네요. ^^; 저번에 시식용 라면이 딸랑 1개 와서 섭섭함을 표시했는데 저만 그랬던 게 아니였을까요? 이번엔 5개가 왔네요. 비빔면, 꼬꼬면, 일품 짜장면까지 왔습니다. 덕분에 잘 먹고 있습니다. ^^ 이번 리뷰에서는 저번처럼 계량기와 스톱워치를 사용하여 조리한 것과 함께 제 꼴리는대로 물 양을 넣고 끓이기를 한꺼번에 진행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저번엔 좀 짰었거든요. 이번에는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갑자기 야매요리가 생각나네요. 사실... 저도 비슷한 모양새입니다. 다만 그 분이 더 요리를 잘 하시는 듯... =3=3=3=3 어쨌든... ㅋㅋㅋ 계량기를 통해 끓인 남자라면은 역시 맛이 강..
팔도 꼬꼬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이경규라면 2탄 시식단을 모집했었습니다. 이거 증말 궁금한겁니다. 그래서 낼롬 응모를 했는데 덜컥 합격을 했네요. +_+ 합격자 발표가 있은 후 비밀에 쌓은 그 라면은 바로 배달되어져 왔습니다. 뭘 이렇게 많이 보냈나~ 했는데 은밀한 이경규라면 2탄은 달랑 하나만 왔고, 하나만 보내기 민망해서인지 이것저것 챙겨보냈네요. 당근 꼬꼬면도 있구요. 놀부 부대찌개면은 안 먹어봤는데 잘 됐네요. ^^ 사진에서처럼 이경규라면 2탄은 정말 은밀했어요. 이걸 받아든 전 굉장히 재미있었죠. 유출될까봐 2개도 아닌 1개를 보냈구나. 어차피 하나는 먹고 리뷰써야하니까... 이거 스릴있는데~~ 이러면서. 그리고 정확하게 라면을 끓여먹어보기로 했죠. 당시만해도 이름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 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