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 기획 중인 책이 있어서 자료조사 차 읽게 된 책, . 1920년대 후반에서 1930년대까지의 경성의 모습을 소개하는 책이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세상은 똑같다 책을 읽으면서 딱 느낀 건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 건 없다는 것이다. 상황만 다를 뿐 사람 사는 세상은 모두 똑같다. 그 당시에 젊은이였다면 내겐 증조 할머니, 할아버지 뻘 정도 될 것 같은데 요즘 어르신들이나 사회에서 문제라고 이야기하는 많은 상황들이 그 당시에도 있었다는 사실이 우스웠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어느 잡지에서 소개한 '모던보이', '모던걸'인데 이들은 최근 말로 바꾸자면 '오렌지족'정도가 아닐까 싶다. 요즘도 '오렌지족'에 해당되는 새로운 신조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어쨌건, 모던 보이, 모..
'조선시대 홍어장수 표류기 세상을 바꾸다' 편을 봤다. '표류'라는 단어만으로도 몹시 궁금해지는데 '역사 이야기'이면서 '홍어장수'이다. 홍어도 먹거리의 일종이니까. ^^; 그래서 더욱 나의 흥미를 땡겼는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책으로도 나와있어서 역시 구입을 했다. 그런데 아직 읽지는 못했다.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니 빨리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은 어떻게 그의 이야기를 풀어냈을까? 홍어장수 문순득 조선을 깨우다저자서미경 지음출판사북스토리 | 2010-12-15 출간카테고리역사/문화책소개조선의 실학자들은 왜 문순득의 표류담에 귀를 기울였을까?조선 최... 표류의 주인공은 홍어장수 문순득이다. 그는 지금의 전남 우이도에서 나고 자랐다. 지금도 그가 살았던 집이 그대로 전해지고 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