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읽기 시작했던 책, . 이건 예전에 한 번 읽었던 책인데 요즘 나 역시 책을 한 권 쓰고 있기도 하고 오래동안 '출판'이라는 것에 로망이 있기 때문에 한 번 더 읽어보기로 했다. 나는 출판관계자는 아니지만 하여간 관심은 늘 많다. 출판기획도 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살짝 있긴하다. ^^; (근데 뭐 욕심난다고 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99페이지까지 읽었는데, 역시 재미있다. 책을 기획하는 촉도 필요하지만 진짜 책이 나오게 하고 그것을 팔리기 만드는 건 촉과는 별도의 일인지라, 그 부분에선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 내 입장을 생각해보게 되는데 현재 나는 기획자와 함께 책 만들기를 하고 있다. 내가 할 수 없는 영역, 그리고 그 기획자가 할..
사실 나는 뭐 하나에 빠지면 온종일 그것만 생각하는 면이 있다. 그러다보니 해야할 일을 완전히 잊어버릴 때도 종종 있기 마련이다. 그래도 몇 페이지라도 읽어야지 싶어 를 이어 읽게 되었다. 책상 위에 언제나 펼쳐져 있으니 눈만 돌리면 읽을 수 있는 구조이다. 오늘은 비록 27페이지 밖에 못 읽었지만 그 와중에도 멋진 이야기가 많았다. 그대로 옮겨와보자면 아래와 같다. - 사소한 문제에 커다란 프로젝트가 있다 p. 255‘사소하고 귀찮은 혼란'을 작다고 가정하지 말자. 오히려 타이타닉호를 찢어버릴 수 있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생각하자. 사소한 문제를 지나치지 않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사소해 보이는 일에 신명이, 그리고 와우 프로젝트가 숨어 있다. 자신의 사전에서 ‘사소하다'라는 말을 지우자! ‘사소한' 문..
어제부터 읽기 시작한 . 이 책은 호기심이 일어 진작에 구입했으나 두꺼움에 압도당하며 책꽂이에 고이 모셔두었던 책이다. '프로젝트와 기록'이라는 작은 그룹을 운영하면서, 그리고도 워낙에 프로젝트가 아주 유용한 도구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라도 읽어내리라 결심했던 책이었다. 어제는 어제 독서일기에서 밝혔듯 136페이지까지 읽었다. 그런데 이 책이 두꺼운만큼 그 무게도 상당해서 외부미팅을 나갈 때 챙겨가기는 부담스러웠다. 이럴 땐 전자책이 참 좋을 것 같은데... 다양하지가 않아서 아쉽다. 그래서 오늘은 '스무살에 내가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을 들고나섰다. 이 책도 관심이 있어서 사둔 책이었다. YES24 책소개를 인용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티나 실리그 교수의 생생한 스탠퍼드 대학 강의 스탠퍼드 대학의 ‘기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