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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동>을 추천해주길래 구해서 봤습니다. 그야말로 우동에 대한 것만 주구장창 나오는 영화인데요, 사누끼 우동이 무엇인지, 어떻게 붐이 일어나게 되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우동 순례기'라는 기획시리즈나 '면통단'이라는 이름의 우동 시식단. 그리고 결정적으로 잡지를 통해 기사가 나가는 것들이 저의 흥미를 왕창왕창 끌었지요. 저라는 사람도 그런 것을 하고 싶어하거든요. '먹니 시식단'을 꾸려 운영해보기도 했고 '점심원정대'도 운영했었잖아요. ㅋㅋㅋㅋ

(사실 '먹니 시식단'은 개인적으로 진행했던거라 2회정도 진행되다가 지금은 쉬고 있는데요, 조만간 부활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우동
감독 모토히로 카츠유키 (2006 / 일본)
출연 유스케 산타마리아,코니시 마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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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고등학교의 '우동부'에서는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우동가게 리스트가 있었고 우동을 먹기 위해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지속가능'을 추구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더라구요. 저도 계속 먹고 다닐 수 있도록(지속가능하도록) 운동을 해야겠어요.(근데 몇 년째 이 소리를 하고 있는 것 같군요... 쯔압)


UDON
UDON by naoyafujii 저작자 표시비영리


이제 드뎌 이번 주 금요일에 일본으로 짧게나마 가게됩니다. 2박 3일 일정인데 출장으로 가는거라 여행처럼 돌아다닐 순 없겠지만 우동만큼은 먹어보려구요. ㅋㅋㅋ 오사카로 가는데 오사카하면 '타코야끼'를 빼놓을 수 없다고 해서 그것도 먹고오려고 합니다.

그래서... 추천받은 영화이기도 하고 진짜 '일본 우동'을 먹기 전에 보고 싶어서 봤어요. 잔잔한 영화이기 때문에 재미없다고 말할 분들도 있을 것 같지만 저같은 사람에겐 참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정말이지 쫄깃쫄깃한 우동 먹고싶네요.
그래서 말인데요, 이 영화 출출할 때는 보지 마세요. 죽음입니다. 쿨럭.

- 먹는 언니의 Foodplay http://www.foodsis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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